김호령 다이빙캐치냐, 손성빈 회오리감자냐…7월 KBO 씬-스틸러상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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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호령의 다이빙 캐치, 손성빈의 회오리 감자, 안치영의 슬라이딩 캐치, 그리고 최정의 대기록까지. 명장면이 쏟아진 7월이었다.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롯데 손성빈, KT 안치영, SSG 최정, KIA 김호령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지난 3~4월 수상자로는 삼성 박승규, 5월 수상자로 한화 페라자, 6월 수상자로는 KIA 나성범이 선정된 바 있다.
7월 4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경기 중 2루 주자였던 롯데 손성빈은 포수의 견제구에 황급히 몸을 비틀며 귀루를 시도했다. 손성빈이 몸을 뒤집어가며 귀루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은 비디오 판독 리플레이를 통해 반복 공개되면서 이 장면은 손성빈의 별명인 ‘감자’를 인용한 ‘회오리 감자’ 장면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며 후보에 선정됐다.
KT 안치영은 5일 수원 롯데전 도중 외야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에 주저 없이 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9회초 나온 안치영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를 확보하며 이날 승리를 거뒀다.
SSG 최정은 16일 인천 KIA전에서 터트린 역전 홈런포로 KBO 역대 최초 11시즌 연속 20홈런과 KBO 역대 두 번째 개인 통산 1,000장타를 동시에 달성하며 리그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하고 팀의 승리까지 이끌어 후보에 선정됐다.
KIA 김호령은 18일 인천 SSG전에서 외야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성 타구를 완벽한 다이빙캐치로 잡아낸데 이어, 레이저 송구로 1루로 귀루하던 주자까지 아웃시키며 팀 동료들과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수비로 김호령은 일명 ‘호령존’의 존재를 다시 한번 팬들에게 각인시키며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8월 4일 오후 3시부터 7일 자정까지 나흘간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팬 투표 100%로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CGV가 마련한 패키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 7월 후보 4인의 영상은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KBO, CGV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연 누가 수상의 영광을 가져갈 것인가. 벌써부터 결과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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