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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vs 윌 초프, TFC 13에서…승자는 챔피언 결정전 진출

작성일: 2016.10.17 07:0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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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찬 ⓒTFC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티아라' 홍성찬(26, 코리안 탑팀/㈜성안 세이브)과 전 UFC 파이터 윌 초프(26, 미국)가 TFC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싸운다.

TFC는 17일 "다음 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TFC 13에서 홍성찬과 윌 초프가 라이트급 경기를 펼친다. 승자는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와 타이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원래 홍성찬의 상대는 사토 다케노리였다. 두 선수는 지난 9월 TFC 12에서 싸웠다. 홍성찬의 로킥이 로블로로 들어가는 바람에 경기가 무효 처리됐고, TFC 13에서 재대결이 추진됐다.

하지만 사토가 허리를 다쳤다. 대신 지난 5월 TFC 10에서 강정민에게 판정승한 윌 초프를 대진표에 올렸다.

홍성찬은 UFC 라이트급 파이터 티아고 알베스와 닮아 '티아라'라는 애칭을 지녔다. 뛰어난 근력과 레슬링 실력을 주 무기로 삼는 그라운드 앤드 파운더다. 총 전적은 5승 1패 1무효.

윌 초프는 2010년 데뷔해 42전(32승 10패)을 치렀다. 2014년 UFC에 진출해 맥스 할로웨이에게 TKO로 졌고, 가정 폭력 전과가 밝혀져 옥타곤에서 방출됐다.

초프는 낙심하지 않고 꾸준히 경기를 가졌다. 지난해 아홉 경기를 치렀고, 올해 일곱 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시아에서 여러 경기를 펼쳐 한국 선수들과 만남도 잦았다. 김대명에게 판정승했고, 김이삭에게 길로틴 초크로 이겼다. 김석모에게 암록으로 졌고, 문기범에게 판정패했다.

키 172cm의 홍성찬은 194cm의 장신인 초프의 신체 조건을 극복해야 한다.

내년 봄에 치러질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의 다른 코너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토너먼트의 우승자가 자리한다.

'뉴트리아' 이동영(31, 부천 트라이스톤), '스파이더' 오호택(23, 일산 팀 맥스), '매드 밤(Bomb)' 최우혁(26, 부산 팀 매드), '섹시 킹콩' 송규호(28, 울산 팀 매드) 가운데 한 명이 타이틀전에 나선다. 준결승전은 오는 12월 TFC 드림 2에서 펼쳐진다. 대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 윌 초프 ⓒTFC 제공

■ TFC 13 대진

[라이트급] 홍성찬 vs 윌 초프
[밴텀급] 김동규 vs 김승구
[밴텀급] 소재현 vs 박경호
[밴텀급] 손도건 vs 도선욱
[미들급] 유영우 vs 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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