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전 선발 등판' 리즈, 3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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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라다메스 리즈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3이닝 4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3번의 병살 플레이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리즈의 무실점을 도왔다.
리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맥케니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섰다.
시작은 불안했다. 1회 선두타자 알레한드로 데 아자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준 리즈는 스티브 피어스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연속 출루를 허용했다. 흔들리는 리즈를 도운 것은 강정호였다. 강정호는 3번 타자 지미 파레디스의 2루수 앞 땅볼을 잡아 유격수 조디 머서에게 연결했고 병살 플레이가 완성됐다. 리즈는 델몬 영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무사 1,2루 위기를 실점없이 막아냈다.
2회에는 선두타자 크리스 데이비스가 유격수 앞 번트로 출루했다. 그러나 리즈는 다음 타자 라이언 라반웨이의 유격수 앞 땅볼로 6-4-3 병살 플레이를 유도했다. 리즈는 2아웃 상황에서 에베스 카브레라를 1루수 앞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리즈는 3회에도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라이언 플라허티는 우익수 앞 안타로 누상에 나갔다. 그러나 리즈는 폴 재니쉬를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또 다시 병살로 주자를 잡아냈다. 다음 타자 알레한드로 데 아자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리즈는 4회 초 제러드 휴즈와 교체됐다.
당초 롱 릴리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던 리즈는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5선발 진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라다메스 리즈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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