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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코자트 트위터 계정 조사 착수

작성일: 2015.03.27 10: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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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메이저리그가 삭제된 제러드 코자트의 트위터 계정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AP통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불법도박 혐의에 연루된 마이애미 말린스 우완 투수 코자트의 삭제됐던 트위터 계정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당사자인 코자트는 조사에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자트는 지난 25일 트위터에 자신의 계정으로 도박 내용이 담긴 코멘트가 찍힌 사진이 '마이애미 뉴 타임즈'에 실리자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자트는 이날 “문제의 상황은 내 계정이 해킹당한 결과다. 내가 한 짓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고 이 시점에서 모두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규약을 따르고 있다는 사실 뿐이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규정에 따르면 선수는 물론 야구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야구 경기에 배팅해선 안 된다. 선수는 자신의 팀이 연관된 경기에 배팅한 경우 1년 정지, 그렇지 않은 경기에 배팅하면 영구 정지를 당한다. 

말린스의 구단 운영 사장 마이클 힐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에 협조할 것. 더 이상 할 말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코자트는 오는 28일 휴스턴과의 경기에 등판이 예정돼 있었지만, 오른손 중지 물집으로 무산됐다. 이에 대해 힐은 "우리는 코자트가 물집 부상이 없어지는 대로 선발등판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하며 조사 때문에 등판을 거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했다.

코자트는 지난해 7월 말 휴스턴에서 마이애미로 이적 후 10번 선발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한 기대주.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11⅔를 투구하는 동안 0승 2패 평균자책점 8.4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제러드 코자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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