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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최다 블로킹 22개' 현대건설, KGC인삼공사 제압

작성일: 2016.10.25 19:4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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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연주(오른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높이를 앞세운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시즌 2번째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프로 배구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9-31, 25-20, 29-27, 25-19)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22개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팀의 기둥 양효진은 여자부 역대 3번째 통산 200 서브 득점(202개)을 기록했다.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현대건설은 블로킹을 앞세워 KGC인삼공사에 역전승했다.

현대건설은 황연주(25점) 에밀리(22점) 양효진(21점) 삼각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를 물리쳤다. KGC인삼공사은 외국인 선수 알레나가 두 팀 최다인 3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이 져 빛을 잃었다.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블로킹이 살아났다. 김세영과 양효진의 블로킹 득점이 터진 현대건설은 16-12로 점수 차를 벌렸다. 먼저 20점을 넘은 현대건설은 2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3세트에서 KGC인삼공사는 서브 득점으로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들어 놓았다. KGC인삼공사는 8-3으로 앞서갔지만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블로킹과 황연주의 공격 득점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다.

18-18에서 현대건설은 에밀리의 공격 득점과 상대 범실로 20점을 넘었다. KGC인삼공사는 알레나와 최수빈의 득점으로 24-24 듀스를 만들었다. 27-27에서 현대건설은 황연주와 양효진이 알레나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3세트를 29-27로 따냈다.

승부처인 3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4세트를 25-19로 손쉽게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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