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NC 투자 이유 보여준 '7년 연속 KS행' 박석민
작성일: 2016.10.25 22:31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NC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4차전에서 8-3으로 이겼다. 3승 1패를 거둔 NC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박석민은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박석민을 영입할 때 NC가 기대한 것은 단 하나. 대권 도전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아 경험 많고 공수 모두 빼어난 박석민의 가세는 팀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NC는 기대했을 것이다.
박석민은 데뷔 첫 30홈런 100타점 고지에 오르며 '돈값'했다. NC는 정규 시즌을 2위로 마쳤다. 두산 베어스의 엄청난 기세는 리그의 모든 팀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NC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밖에 없었다.
시리즈 스코어 1-0으로 NC가 앞선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와 LG 선발투수 데이비드 허프의 호투에 7회초까지 경기는 0-0으로 이어졌다. NC의 빈타에 구세주로 나선 타자가 박석민이었다. 박석민은 2사 1루에 허프를 상대로 좌월 2점 아치를 그리며 팀 2-0 승리를 만들었다.
3차전에서 1-2 끝내기 패배를 한 NC는 4차전에서도 고전했다. 1-1 동점으로 경기가 6회말까지 이어졌다.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린 타자는 다시 박석민이었다. 박석민은 7회 선두 타자로 나서 구원 등판한 허프를 상대로 다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흐름을 챙긴 NC는 이후 1, 2, 3차전에서 뽑지 못한 점수를 다 얻을 기세로 몰아쳤고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두 홈런 모두 팽팽한 분위기를 깨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2차전 허프를 상대로 때린 홈런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몸쪽 높은 공으로 박석민은 그대로 잡아당겨 2점포를 터뜨렸다. 박석민이 잘 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차전에서는 가운데 몰린 높은 공을 그대로 받아쳤다. 큰 무대에서 떨지 않고 실투를 놓치지 않은 경험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