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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3위'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첫 오스트리아전 '승리'

작성일: 2016.11.06 13:0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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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 팀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아이스하키가 세계 랭킹 17위 오스트리아에 역전승했다. 종목 역사상 처음으로 오스트리아에 승리했다. 

한국은 6일(이하 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6 유로아이스하키챌린지 B조 2차전서 오스트리아에 6-4로 역전승했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경기 시작 41초 만에 마이크 테스트위드(안양 한라)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흐름은 금방 뒤집혔다. 1피리어드 3분 47초쯤 안드레아스 크라이슬러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이후 레인 비베이로스, 다니엘 보거에게 연속 점수를 헌납해 점수 차가 2점으로 벌어졌다. 백지선 한국 대표 팀 감독은 골리를 맷 달튼(안양 한라)에서 박성제(하이원)로 교체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전략이 적중했다. 수비를 튼튼히 한 뒤 빠른 역습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테스트위드-마이클 스위프트(하이원)가 연속 골을 뽑았다. 이후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3피리어드 11분 1초께 신상훈이 결승 골을 넣었다. 조민호가 약 4분 뒤 추가 골을 챙겨 2점 차로 달아났다.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은 B조 1위로 올라섰다. A조 1위인 헝가리와 7일 오전 3시 30분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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