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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태형 감독 재계약…3년 20억 원

작성일: 2016.11.10 09:5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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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는 10일 '김태형(49)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등 총액 20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두산 감독 역대 최고 대우다.

부임 첫해였던 지난해 두산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김태형 감독은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용병술'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21년 만에 두산의 KBO 리그 통합 우승 과 첫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뤘다.

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뛰어난 '용병술'과 과감한 결단력, 그리고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편안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이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김 감독은 "두산에서 프로 야구 감독을 맡아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 하고 이렇게 감독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게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 지난 2년간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그리고 아낌없는 투자로 강팀의 기반을 만들어 준 구단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지난 영광은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두산을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한국시리즈 3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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