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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구단 역대 최고 대우' 김태형 감독, "더 강한 팀 만들어 KS 3연패 도전"

작성일: 2016.11.10 10:0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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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는 10일 '김태형 감독(49)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5억 원, 연봉 5억 원 등 총액 20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두산 감독 역대 최고 대우다.

김 감독은 "감독으로서 지난 2년간 최고의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데에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 팬들의 열성적 응원 그리고 아낌없는 투자로 강팀의 기반을 만들어 준 구단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지난 영광은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두산을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한국시리즈 3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 체제 속에 두산은 지난 2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8-1로 이겨 4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무패 우승이다.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2연속 우승에 성공했고, 1995년 이후 21년 만에 팀 창단 이후 2번째로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뤘다.

김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정규 시즌에서 역대 한 시즌 팀 최다승(93승) 기록을 새로 쓰면서 1위에 올랐다. KBO 리그 최초로 선발투수 4명(니퍼트 22승, 보우덴 18승, 장원준-유희관 각 15승)이 모두 15승을 넘어서며 한 시즌 팀 최다 선발승(75승) 신기록을 세웠으며, 팀 평균자책점도 1위를 기록했다.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 타선은 팀 홈런 1위, 팀 타율 1위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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