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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용찬, 15일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WBC 불투명

작성일: 2016.11.10 15:1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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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용찬(28, 두산 베어스)이 수술대에 오른다. 

두산은 10일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 메디컬 검사를 한 결과 이용찬의 오른쪽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코치진과 트레이닝 파트와 합의한 결과 오는 15일 박진영네온정형외과에서 수술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용찬은 지난 9월 제대한 뒤 한국시리즈까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두산의 2년 연속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10일 발표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 28명에 포함되는 영광을 누렸지만 수술대에 오르면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용찬은 2013년에도 오른쪽 팔꿈치 쪽에 웃자란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시즌 후에 선수 메디컬 검사를 한다. 수술한 경험이 있거나 부상 우려가 있는 선수들은 모두 확인을 하는데, (이용찬이 수술해야 할 부위가) 우연히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WBC 명단이 발표된 상황에서 수술 여부가 알려져 곤혹스러워 했다. 두산 관계자는 "메디컬 체크는 선수단이 당연히 진행하는 일이다. 엔트리에 뽑힐지 안 뽑힐지 구단은 알기 어렵다. 구단 일정에 맞춰 확인하고 수술 일정을 잡았는데 시기가 이렇게 됐다. WBC 엔트리 여부와 관련한 이야기는 당장 저희가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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