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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 노리던 '133S' 페레즈, 밀워키 방출

작성일: 2015.03.30 10:1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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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133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투수 크리스 페레즈(29)가 방출됐다. 

밀워키 담당 기자 톰 하드리코트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베테랑 투수 크리스 페레즈의 방출을 보도했다. 

페레즈는 밀워키 브루워스에서 초청선수 자격으로 이번 스프링캠프에 임했고 불펜 진입을 노렸다. 10경기에 나서 10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70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밀워키는 그의 방출을 결정했다. 그러나 밀워키가 조건 없이 페레즈를 풀어줌으로써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을 시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즈는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2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2009년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 후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를 맡았다. 특히 올스타로 선정된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36세이브와 39세이브를 올리며 특급 마무리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엔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와 FA 계약을 맺으며 재기를 노렸다. 그러나 4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7의 부진한 모습으로 재계약에 실패했다. 

페레즈는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16승 24패 133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크리스 페레즈 ⓒ MLB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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