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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개막 선발' 다나카, 시범경기 ERA 3.07로 마무리

작성일: 2015.04.01 03: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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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부진했다. 개막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올려야 할 시점에서 아쉬운 결과를 안고 돌아섰다.

다나카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2015 MLB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성적은 4⅓이닝 7피안타(1홈런) 1탈삼진 3실점,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7로 높아졌다.

2회까지 야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3회부터는 연속 안타를 맞기 시작하면서 실점이 쌓였다. 첫 실점은 3회 2사 이후, 에두아드로 에스코바에게 2루타를 내준 뒤 크리스 허만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어 4회에도 1사 이후 아담 워커에게 내준 2루타를 시작으로 쉐인 로빈슨, 에릭 프라이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점을 내줬다. 5회에는 선두타자 에스코바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피홈런이다.

연속안타, 피홈런만 문제가 아니었다. 데뷔 시즌부터 팀 내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스플리터의 위력이 예전같지 않았다. 이날 22타자를 상대해 탈삼진은 겨우 1개를 잡아냈다. 앞서 3차례 시범경기에서는 10⅓이닝 동안 탈삼진 12개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미네소타에 1-3으로 졌다. 다나카가 패전을 가져갔다. MLB.com은 경기 후 "(지난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다나카가 통증 없이 개막전을 맞이하게 된 것은 양키스에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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