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중국 축구 부진은 전통 문화 탓?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축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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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중국 문화의 장단점에 대한 견해 차이가 중국 축구에 대한 논쟁으로 비화돼 축구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논쟁은 중국 출신 축구선수와 중국대표팀의 부진 원인에 대한 진단으로 이어졌다.
논쟁의 주인공은 중국의 세계적인 IT기업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과 베이징대의 허웨이팡(賀衛方) 교수(법학)다. 마 회장은 중국 슈퍼리그(CSL) 광저우 헝다의 지분을 50%나 소유한 '축구 관계자'이기도 하다.
22일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에 따르면 마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2016년 세계 저샹(浙商,저장 상인) 상하이포럼 및 상하이 저샹상회 설립 30주년 대회에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마 회장은 "유가는 사람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 도가는 자연에 어떻게 순응할 수 있는지, 불가는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 몸과 합일을 이룰지 고민한다"고 전제한 뒤 "유교·도교·불교 사상이 대단하지만 중국 스스로를 속박하는 면도 있다"고 주장했다. 세 사상 모두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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