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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릭스, 이대호와 경쟁하던 스테판 로메로 영입

작성일: 2016.11.24 15: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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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에서 뛰었던 스테판 로메로가 일본 오릭스와 계약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 오릭스 버팔로즈가 스테판 로메로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시애틀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고, 스프링캠프에서 이대호와 오른손 타자 1루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선수다.

오릭스는 24일 로메로와 계약을 발표했다. 일본 프로 야구에서는 선수 연봉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 계약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3시즌 94경기 타율 0.195, OPS 0.549에 그쳤으나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타율 0.306, OPS 0.875를 기록한 유망주다. 올해 봄에는 이대호와 함께 스프링캠프에서 아담 린드와 플래툰으로 출전할 오른손 타자 1루수 경쟁을 했고 결국 밀려났다.

올 시즌 오릭스에서 뛴 외국인 타자 가운데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94경기 308타수 타율 0.244, OPS 0.683을 기록한 브랜트 모렐이다. 9,200만 엔을 받았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2009년부터 일본에서 뛴 베테랑 토니 블랑코는 27경기 3홈런 타율 0.218로 부진했다.

오릭스는 로메로에게 외국인 선수 그 이상의 활약을 바라야 한다. 주축 타자 이토이 요시오가 한신으로 이적한 만큼 그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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