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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허용' 다나카, 개막전서 5실점 부진…시즌 첫 패

작성일: 2015.04.07 04:4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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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홍지수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이며 첫 패배를 안았다.

다나카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개막전 토론토와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갑자기 무너졌다. 더구나 내야진도 수비 실수를 저지르면서 다나카를 도와주지 못했다. 2회까지 3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위력적인 공을 뿌리던 다나카는 3회초 선두타자 케빈 필라에게 내야안타를 맞은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필라에 이어 드본 트래비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호세 레예스에게 희생 번트를 내줬다. 이때 3루수 체이스 해들리의 뼈아픈 실책이 나왔다. 그 사이 2루 주자 필라에게 홈을 허용한 다나카는 러셀 마틴에게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위기는 계속 됐다. 호세 바티스타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1사 1루에서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 째를 기록했다.

4회 들어 각각 한 개의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3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5회부터는 다나카에 이어 크리스 마틴이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다나카가 선발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는 양키스가 토론토에 1-6으로 졌다. 토론토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드류 허치슨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사진]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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