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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폭주기관차' 김경중, 강원에서 K리그 데뷔

작성일: 2016.12.12 09:5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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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중이 오렌지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 FC

[스포티비뉴스=조형애기자] 청소년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던 '폭주기관차' 김경중(25)이 강원 FC에 입단했다.

강원은 12일 '김경중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17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경중이 한국 복귀를 희망했고, 강원이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드러내며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김경중이 외국 생활 중 특별히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없어 프로팀에서의 성공에 목말라 있는 상황'이라며 '강원에서 반드시 정상급 공격수의 반열에 올라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에 데뷔하게 된 김경중은 강원 구단을 통해 "어린 나이에 유럽에 가서 값진 경험을 했다. 이제 강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다"며 "확실한 목표가 있다는 점에서 강원에 끌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느 때보다 굳은 의지, 절박한 심정이다"이라며 "강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치겠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꺼내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경중은 각급 청소년 대표팀 측면을 책임지면서, 유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2012년 비야레알(스페인), 비테세(네덜란드) 등의 관심을 뿌리치고 보르도(프랑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보르도, 캉에서 경험을 쌓은 김경중은 2014년 7월 알 라얀(카타르)으로 이적해 24경기(선발 17경기) 4골 16도움으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도쿠시마 보르티스(일본)에서 활약을 펼쳤다.

공격수 이근호와 수비수 오범석 등 베테랑을 영입한 강원은 젊은 공격 자원 김경중을 보강하며 그 어느 구단보다 바쁜 스토브리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은 "2017시즌 목표인 정규리그 3위 달성을 통한 ACL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중 프로필>

출신 학교 : 금호고-고려대

선수 경력 : 보르도(2012년)-캉(2012년~2014년)-알 라얀(2014년)-도쿠시마 보르티스(2015년~2016년)

국가 대표 경력 : U-20 대표팀 21경기 3골, U-23 대표팀 8경기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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