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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주전 마무리 우에하라 복귀 임박

작성일: 2015.04.08 10:3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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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보스턴 '수호신' 우에하라 고지가 돌아온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은 8일(한국시간) 우에하라가 시뮬레이트 경기에 등판해 실전 투구에 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우에하라는 3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타자들로부터 여러 번의 헛 스윙을 이끌어 내며 좋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존 페럴 보스턴 감독 역시 같은 날 MLB 네트워크 라디오를 통해 "우에하라가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다음 주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우에하라는 스프링캠프가 펼쳐지던 지난 18일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해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후 시즌 개막전까지 완치가 되지 않아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명목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상태가 빠르게 호전하면서 15일을 채우지 않고 복귀하게 될 전망이다.

우에하라는 2013년 텍사스에서 보스턴으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정규시즌 73경기에 등판해 74이닝 동안 4승 1패 2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09로 활약하며 무주공산이었던 보스턴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았다. 그해 포스트시즌에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MVP에 올랐고 월드시리즈에서도 5경기에 등판해 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우승에 견인했다. 

현재 마무리 자리는 에드워드 뮤지카가 임시로 메우고 있는 가운데 우에하라가 복귀한다면 보스턴은 굳건한 뒷문을 구축할 수 있게된다. 한편 보스턴은 7일 개막전에서 막강화력을 뽐내며 필라델피아를 8-0으로 꺾었다. 

[사진] 우에하라 고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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