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표도르 상대 발표…예상대로 MMA 2전 킥복서 싱 자이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3년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9, 러시아)의 복귀전 상대는 예상대로 싱 자이딥(28, 인도)이었다.
라이진 FF는 18일 낮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도르가 오는 31일 라이진 연말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자이딥과 경기한다"고 발표했다.
키 196cm의 자이딥은 51전 40승 10패 1무효의 경험 많은 킥복서지만, 종합격투기는 고작 두 경기를 치렀다. 반면 표도르는 34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쌓은 전대의 최강자. 이번이 40전째다.
두 달 전부터 표도르의 상대가 자이딥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난 10월 7일, 미국의 저명한 기자 아리엘 헬와니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해 화제가 됐다.
세계 종합격투기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이딥의 실력과 실적은 물론, 지명도는 표도르에게 크게 못 미치기 때문.
자이딥이 갑자기 종합격투기 대회 '딥(DEEP) 73'에서 카를로스 도요타(45, 브라질)와 딥 메가톤급 타이틀을 놓고 싸우게 된 것이 헬와니의 보도가 나온 지 열흘 뒤인 10월 17일이었다.
대회 3일 전 매치업이 발표된 이 경기에서 도요타가 2라운드 종료 후 기권하면서 자이딥이 TKO승하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종합격투기 2전 만에 일본 중견 단체 챔피언에 오르는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이 타이틀전이 자이딥에게 표도르와 싸울 명분을 주기 위해 성사된 것이라는 지적이 뒤따라 나왔다.
표도르의 격에 맞지 않는 상대라는 비판에 라이진 FF는 자이딥이 표도르의 상대가 아니라고 부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발표를 미루며 뜸을 들여 왔다. '고사카 츠요시와 3차전을 벌일 것이다', '안토니오 실바와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결국엔 자이딥이었다. 이번은 오랜만에 링에 서는 표도르의 조정 경기 성격이 강하다.
라이진 FF는 프라이드를 이끌던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와 다카다 노부히코 총괄 본부장 등이 다시 모여 만든 종합격투기 단체다. 오는 29일과 31일에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연말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사쿠라바 가즈시와 아오키 신야의 경기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나이 마흔에 10대와 재혼을 해? 논란의 日 격투기 챔피언, 아내 덕에 살아났다? “주식을 열심히 해서…”
2026-10-25
-
[오피셜] "이럴 거면 집에서 보겠다" 밀워키 팬들의 배신감…결국 구단 사장까지 사과, 도대체 무슨 일이?
2026-10-22
-
"경찰 때려도 체포 안 된다" 도발…12년 복역한 전과자 파이터 최후, UFC 출신 경찰관에게 실신 KO당해
2026-10-21
-
'경기 중 가슴 노출' 오히려 기뻐했다…"온리팬스 수익 늘었어" 미녀 격투기 선수 반색
2026-10-21
-
'초대형 사고' 女 파이터 신체 노출, 美 전국 생중계로 나가다니… 시청자 경악 소감 릴레이, TKO패도 서러운데
2026-10-19
-
"목숨 걸고 도박하는 거야!" 英 헤비급 세계 챔피언의 섬뜩한 경고…피범벅 만들었던 상대와 5개월 만에 재대결
2026-10-18
추천 콘텐츠
-
10년 동행의 결실, 제네시스 챔피언십, 3만 갤러리와 함께 성황리 폐막
2026-10-26
-
'모레노 감독에게 눈도장 쾅!' 조규성, 대표팀 발표 앞두고 또 터졌다...시즌 5호골 폭발→미트윌란 12경기 무패 선두 질주
2026-10-26
-
'도움 15개' 손흥민, LAFC 전설 뛰어 넘는다…갤럭시전 선발 출전 → 구단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 역사 도전
2026-10-26
-
'맨유 파격 결정하나' 24~48시간 내 경질 전망→캐릭 감독, 결국 쫓겨나나…8경기 무승에 주장 브루노와 갈등까지 '초비상'
2026-10-26
-
'야말 잡았다' 음바페 멀티골 폭발 → 무리뉴 무릎 세리머니…레알, 엘클라시코 2-1 승리 → 바르셀로나 10연승 저지
2026-10-26
-
"여성은 뭘 입든 자유" 짧은 운동복 지적에 맞선 호주 피트니스 스타, 이번엔 맨발 논쟁 "고중량 스쿼트를 신발도 안 신고?"
2026-10-26
많이 본 기사
-
'안세영 다 잡은 줄 알았는데…' 인도 배드민턴 여제 8-5 리드→9-11 역전 허용→결국 11전 전패 쓴맛 "그때 리드 지켰어야 했다" 탄식
2026-10-25
-
KIA 때문에 KBO 9개 구단 바빠졌다… 명단 한번 화려하네, ‘방출 신화’로 KIA 겨눌까
2026-10-25
-
KIA 표정관리 힘드네, 1억의 기적 이어진다…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KIA는 초대박 예고
2026-10-26
-
2주 동안 '확답' 안 주는데…말 아낄 수밖에 없던 자이언츠, 공식발표 아름다울 수 없는 이유
2026-10-26
-
화들짝 놀란 김도영, 그 무서운 선배가 벤치행이라니…하지만 경계 대상 따로 있다 "이 형이 가장 걱정돼"
2026-10-2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