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전반이 종료된 시점에서 뉴캐슬에 0-2로 뒤지며 시즌 3위로 하락할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은 15일 (한국 시간) 영국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뉴캐슬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토트넘이 뉴캐슬에 지고 아스널이 이기면 토트넘은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떨어진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0-2로 뒤져 있다. 같은 시각 아스널은 전반이 끝난 가운데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앞서 있다. 경기가 이대로 마무리된다면 ...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본머스의 시즌 최종전이 안전 문제로 취소됐다. 맨유 홈구장 근처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AFC 본머스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면서 경기는 지연됐고 결국 취소가 결정됐다. 현재 관중과 선수들은 모두 대피한 상황이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 물체를 수색하고 있다. 시즌 최종전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 토트넘 선발 라인업 ⓒ토트넘 SNS 제공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토트넘 손흥민(24)이 뉴캐슬과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15일 (한국 시간) 영국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뉴캐슬과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나선다. 2선에는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출격한다. 에릭 다이어와 라이언 메이슨은 포백 앞에 선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와 카일 워커, 토...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지난해 8월 시작된 분데스리가가 2015-16 시즌이 막을 내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4연속 우승을 이뤘고 하노버 96과 슈투트가르트는 강등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를 막을 팀은 없었다. 뮌헨은 28승 4무 2패로 우승했다. 리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뮌헨과 승점 차이가 10, 3위 바이어 레버쿠젠은 뮌헨과 승점 28 차이가 날 정도로 뮌헨은 압도적인 시즌을 보냈다. 뮌헨은 34경기에서 80골을 넣는 가운데 17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뮌헨은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 갔다. 뮌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29)가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FC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팀 동료 메시나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보다 앞선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수아레스는 15일(한국 시간) 그라나다와 펼친 리그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이루며 리그 40호 골 고지에 올랐다. 수아레스는 득점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골)와 3위 메시(26골)를 제치고 피치치(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수아레스의 피치치가 빛나는 이유는 단순히 골을 많이 넣었기 때문이 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지구홍 트리오’가 분데스리가 2015-16 시즌을 마무리했다. 세 선수의 시즌 활약상을 돌아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함부르크와 시즌 최종전에서 1-3으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승 11무 14패를 기록했고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구자철은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최종전에서 이겼지만 승점 1점 차이로 바르셀로나에 우승 컵을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이 뒤져 있었던 레알은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에 승리하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전반 7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취 골을 넣었다. 마르셀루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카림 벤...
▲ 루이스 수아레스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를 꺾고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수아레스는 시즌 40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서 그라나다에 3-0으로 이겼다.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점 앞서 있었던 선두 바르셀로나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자력으로 우승했다. 이변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홍정호가 풀타임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시즌 최종전에서 함부르크에 패했다. 지동원은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구자철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팀이 맞붙은 경기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함부르크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상황이었다. 최...
▲ 레스터 시티의 우승은 결정됐다. 그러나 다른 팀들은 최종전만 남겨 둔 상황에서 순위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지난해 8월 시작된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어느새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모든 팀이 단 1경기씩 남겨 뒀지만 순위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살펴봤다. 1. 아스널, 시즌 2위 가능성 있다 레스터 시티의 시즌 우승은 확정됐지만 시즌 2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시즌 막판까지 선두 레스터 시티를 추격했던 2위 토트넘은 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레스터 시티 동화의 주인공' 제이미 바디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에서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잉글랜드의 한을 풀 수 있을까. 잉글랜드는 1960년 유로가 시작한 이후 최고 성적이 3위(1968년)다. 홈에서 열린 유로 1996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4위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이후 단 한 차례도 유로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무대 성적도 좋지 않다. 우승을 차지한 1966년 잉글랜드 대회와 4위에 오른 1990년 이탈리아 대회를 제외하면 4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 잉글랜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승리하고 팀을 떠나게 될까. 맨유 시즌 티켓을 보유하고 있는 WBA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크롤라는 판 할 감독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좋은 시점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크롤라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유 판 할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펼치는 FA컵 결승에서 승리한 이후 팀을 떠나야 한다. 맨유가 FA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품위 있게 떠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롤라는 "그동안 판 할 감독이...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주제 무리뉴가 감독으로 복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행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떠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것이라는 전망은 계속됐다. 미국 ESPN은 "무리뉴 감독이 지난달까지 올드 트래포드로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무리뉴는 클럽 감독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무리뉴는 "감독직이 그립다. 7월에는 복귀할 것이다. 현재 가족과 함께 보내는 생활에 만족하지만 7월에는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언제 계약을 맺을 것이냐는 질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뉴캐슬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에버턴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사우스햄턴 로날드 쿠만 감독도 후보자 가운데 한 명이다. 2013년 에버턴에 부임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13일(한국 시간) 경질이 확정됐다. 영국 에서는 마르티네스 감독의 후임자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영국 BBC는 강등이 확정된 뉴캐슬과 베니테스 감독은 계약 연장을 위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대니 밀스는 베니테스가 구디슨 파크(에버턴 홈구장)로 갈 수 있다는 ...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웨스트햄 구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앞서 벌어진 폭력 사태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웨스트햄은 소수의 비정상적인 관중들이 다수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11일(한국 시간) 홈구장 불린 그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웨스트햄 일부 팬들이 맨유 버스를 가로막고 병을 던지며 공격을 퍼부었다.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경기는 45분 지연됐고 맨유는 웨스트햄에 2-3으로 패했다. 웨스트햄 구단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된 점 사과한다. 일부...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다음 시즌 선수 구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가치를 아는 선수를 영입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지난해 10월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클롭은 안필드에서 첫 여름 이적 시장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선수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현재보다 더 나은 선수단 구성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클롭 감독은 "부상 걱정 없는 시즌을 치르고 싶다. 프리 시즌에 좋은 선수 영입을 하면 선수단 전체 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불린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웨스트햄에 2-3으로 패했다. 5위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갈림길에 선 맨유의 남은 경우의 수를 따져봤다. 맨유는 현재 승점 63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 맨시티(승점 65점)와 승점 2점 차이이다. 맨유는 AFC 본머스와 최종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4위에 오를 가능성이 사라진다. 맨시티는 비기기만 해도 4위를 확정한다. 두 팀의 골 ...
▲ 지네딘 지단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16일(한국 시간)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득점 선두는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수아레스(37골)이다. 호날두는 33골로 2위, 리오넬 메시는 26골로 3위에 올라 있다. 1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호날두가 수아레스를 따라잡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수아레스가 피치치(득점왕)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득점왕에서 멀어진 호날두에 대해...
▲ UCL 우승컵 빅 이어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사이에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셈법이 복잡하다. 프리미어리그에는 4장의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주어진다. 1위에서 3위까지는 본선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하고 4위는 파이널 퀄리파잉 라운드(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레스터 시티(1위)와 토트넘(2위)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확정됐다. 그러나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팀들은 아직 운명을 결정 짓지 못했다. 유로파...
[스포티비뉴스=송영주 해설위원] ‘남독의 명가’ 슈투트가르트가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챔피언을 5회나 차지했던 명문 팀이다. 최고 전성기였던 1950년대 독일 1부 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 포칼 우승 2회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1963년 분데스리가 출범 후에도 우승을 3회나 기록했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출범 후 강등을 단 한 차례밖에 당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분데스리가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투트가르트를 남독의 명문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하지만 최근 분데스리가를 접한 분들이라면 “이게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