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5, 부산 팀매드)가 옥타곤으로 돌아온다.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275에서 다나아 바트거러를 판정으로 이긴 뒤 1년 만에 치르는 복귀전이다.강경호는 다음 달 1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46에서 크리스찬 퀴뇨네스(25, 멕시코)와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퀴뇨네스는 총 전적 17승 3패의 젊은 유망주. KO 승률 50%를 기록 중이다.지난해 9월 UFC 데뷔전에서 할리드 타하를 잽과 로킥으로 견제하다가 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익스트림컴뱃, 코리안좀비MMA, 코리안탑팀, 팀 매드, 팀 스턴건(가나다순) 등 국내 대표 종합격투기(MMA) 팀의 차세대 주자들이 총출동한다.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에서 오는 27일(토)과 28일(일)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 상하이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 2 오프닝 라운드(8강)의 경기 순서를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는 첫 이벤트다. 로드 투 UFC 시즌 2는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현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 미국)이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6, 미국)를 꺾었다.스털링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워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288 메인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세후도에 5라운드 종료 2-1 판정승(47-48,48-47,48-47)을 거뒀다.스털링은 2018년 4월부터 9연승을 달리면서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26번째 경기에서 23승 3패 전적을 쌓았다.반납한 왕좌를 되찾으려고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세후도는 스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드류 도버(34, 미국)가 무너졌다. 2013년 UFC 입성 후 한 번도 KO로 지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타격에서 밀렸다.도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워크 프루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288 라이트급 경기에서 맷 프레볼라(32, 미국)에게 1라운드 4분 8초 만에 레퍼리 스톱 TKO로 고배를 마셨다.랭킹 14위 도버는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테렌스 맥키니, 하파엘 알베스, 바비 그린을 KO로 이겼다. 이번에 4연승을 달성하고 톱 10 파이터와 대결을 기대하는 중이었다.여느 때처럼 상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화끈한 파이터 송야동(25, 중국)이 리키 시몬(30, 미국)을 넘어 톱 5를 노린다. UFC 밴텀급 랭킹 8위 송야동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23 메인이벤트에서 10위 시몬과 격돌한다. 아시아 유일 UFC 밴텀급 랭커 송야동은 시원시원한 타격전으로 유명하다.UFC 11경기(8승 1무2패)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4회,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1회 받았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멋진 피니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1, 미국)가 다시 한번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 대결을 열망했다.25일(한국시간) 종합격투기 전문지 MMA 파이팅과 영상 인터뷰에서 한 번도 싸워 보지 못한 정찬성과 대결을 바라면서 오는 9월이 적절한 시기라고 밝혔다.할로웨이는 지난 16일 UFC 온 ESPN 44에서 아놀드 앨런을 판정으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 상대 후보로 정찬성을 딱 찍었다."정찬성은 유일하게 싸워 보지 않은 동시대 선수다.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올해 호주 대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하얀 은가누'가 또다시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했다.세르게이 파블로비치(30, 러시아)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22 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커티스 블레이즈(32, 미국)를 쓰러뜨렸다.펀치 연타로 1라운드 3분 8초 만에 레퍼리 스톱 TKO승을 거뒀다.파블로비치는 어마어마한 펀치력의 소유자. 폭발적인 타격 때문에 팬들은 '하얀 은가누'라고 부른다.2018년 11월 UFC 데뷔전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에게 TKO로 진 뒤, 옥타곤에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벨랄 무하마드(34, 미국)와 길버트 번즈(36, 브라질)가 위기에 빠진 UFC 288을 구한다.두 파이터가 다음 달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워크에서 열리는 UFC 288 코메인이벤트에서 5라운드 웰터급으로 싸우기로 전격 합의했다.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21일 이 매치업을 확정 발표했다.이로써 UFC 288은 PPV(페이퍼뷰) 넘버 대회의 위용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됐다.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도전자 헨리 세후도의 밴텀급 타이틀전.△제시카 안드라지와 얜시아오난의 여자 스트로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1, 미국)가 무서운 상승세의 아놀드 앨런(29, 영국)을 꺾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36, 코리안좀비MMA)과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랭킹 2위 할로웨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티모바일센터에서 열린 UFC 온 ESPN 44(UFC on ESPN: Holloway vs. Allen)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4위 앨런을 5라운드 종료 3-0 판정(49-46,49-46,48-47)으로 이긴 뒤 의외의 인물을 언급했다.'코리안 좀비'를 소환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를 소개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든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어떤 경기 장면을 넣겠는가?빠지지 않을 장면 중 하나는 2012년 1월 14일 UFC 142에서 에드손 바르보자(37, 브라질)가 테리 에팀을 쓰려뜨렸던 뒤돌려차기 KO 아닐까.바르보자는 이 뒤돌려차기로 강력한 타격가로 주목받았고, 나중엔 UFC에서 레그킥·바디킥·헤드킥으로 KO승을 거둔 대표 키커(kicker)로 떠올랐다. 재밌는 건 바르보자의 킥이 태권도 발차기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태권도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36, 코리안좀비MMA)이 가장 붙고 싶어 하는 파이터는 맥스 할로웨이(31, 미국)다.지난해부터 할로웨이와 대결을 꿈꿔 왔다. 여러 인터뷰에서 할로웨이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문제는 매치업을 요구할 명분이 부족하다는 사실. 할로웨이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 다음 자리인 3위에 랭크돼 있긴 해도 사실상 이인자다. 반면 정찬성은 랭킹 6위로 최근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전에서 완패했다.그래서 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잠정 챔피언 야이르 로드리게스의 페더급 타이틀전에 이어 또 다른 타이틀전이 UFC 290에 들어간다.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9, 멕시코)와 랭킹 2위 알렉산드레 판토자(32, 브라질)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오는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0에서 펼쳐진다.헌터 캠벨 UFC 부대표는 13일 ESPN과 인터뷰에서 두 플라이급 강자의 대결을 공식 발표했다.모레노는 지난 1월 UFC 283에서 라이벌 데이베손 피게레도를 TK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시아 유망주 등용문 '로드 투 UFC(ROAD TO UFC)' 시즌 2의 참가자가 공개됐다.UFC는 다음 달 27일과 28일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로드 투 UFC 오프닝 라운드를 연다고 11일 발표했다.로드 투 UFC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총 4개 체급에서 각각 8명의 선수들이 벌이는 생존 게임이다.지난해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된 시즌 1에서는 플라이급 박현성(27)과 페더급 이정영(27)이 우승해 UFC와 계약했다.이번 시즌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가 인생의 천적을 넘고 UFC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87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에게 2라운드 4분 21초 카운터 펀치 KO로 승리했다.페레이라에게 빼앗겼던 UFC 미들급 타이틀을 5개월 만에 탈환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인생의 천적을 꺾었다는 사실이다.페레이라는 아데산야에게 상대 전적 절대적 우위를 지키고 있던 강자다. 킥복싱 1·2차전, 종합격투기 1차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호르헤 마스비달(38, 미국)이 UFC 4연패 후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은퇴를 선언했다.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87 웰터급 경기에서 길버트 번즈(36, 브라질)에게 3라운드 종료 0-3(27-30,27-30,28-29)으로 판정패하고 오픈핑거글러브를 벗었다.반응 속도와 체력이 예전같지 않았다. 번즈의 테이크다운을 막는 것도 버거웠다.경기 전 "내가 지면 그만둘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는 마스비달은 패배 후 마음속으로 준비한 말을 꺼냈다. "선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캘빈 개스텔럼, 미셸 워터슨-고메스 등 베테랑 파이터들을 밀어내고 UFC 287 메인카드로 들어온 라울 로사스 주니어(18, 멕시코)가 큰코다쳤다.UFC 데뷔전 승리 후 옥타곤 2연승을 노렸으나 프로 첫 패배를 경험했다.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87 137파운드 계약체중 경기에서 크리스찬 로드리게스(25, 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0-3(28-29,28-29,28-29)으로 판정패했다.1라운드를 이겼으나 패턴을 읽히고 2, 3라운드를 내줬다.로사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미들급 랭킹 15위까지 떨어진 캘빈 개스텔럼(31, 미국)이 1년 8개월 만에 복귀전에서 포효했다.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UFC 287 미들급 경기에서 크리스 커티스(35, 미국)를 3라운드 종료 3-0 판정(29-28,29-28,30-27)으로 이겼다.개스텔럼의 마지막 승리는 2021년 2월 이안 하이니시에게 거둔 판정승. 2연패에 빠져 있다가 2년 2개월 만에 거둔 이날 승리로 건재를 증명했다.특히 에디 차가 타격 코치로 있는 팀 '파이트레디'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신시아 칼비요(35, 미국)는 김지연(33)과 마음이 잘 맞는 팀 동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신디케이트 MMA에서 서로를 보완해 주는 파트너로 늘 함께한다.칼비요는 김지연만 떠올리면 미소를 짓는다. 지난 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김지연과 스파링 하는 게 좋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라면서 "김지연은 타고난 강타자다. 내가 훈련해 본 선수 중 가장 펀치력이 센 파이터 중 하나일 거다. 그렇기 때문에 김지연이 다른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좋다. 김지연도 날 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도전자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는 일찌감치 계체를 마쳤다. 지난 7일(한국시간) UFC 287 출전 선수 26명 중 가장 먼저 체중계에 올랐고 184.5파운드를 찍었다.이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의 차례. 그런데 페레이라가 나오지 않았다. 페레이라는 키 193cm에 골격이 커 감량고를 겪는 파이터 중 하나. 코치 글로버 테세이라가 "나중에 헤비급으로 갈 수 있다"고까지 말하는 '빅 유닛'이다.UFC 실제 계체는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한
[스포티비뉴스=광명,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강철부대', '피지컬100' 등에서 얼굴과 이름을 알린 '데드풀' 김상욱(29, 팀스턴건)이 UFC 문을 두드린다.김상욱은 6일 경기도 AK플라자 광명 아이벡스튜디오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 24 웰터급 경기에서 야마다 쇼마(일본)를 3-0 판정으로 이긴 뒤 "다음 달 '로드 투 UFC'에 나간다"고 깜짝 발표했다.'로드 투 UFC'는 실력 있는 아시아 파이터들을 발굴하는 등용문이다. 플라이급·밴텀급·페더급·라이트급 8강 토너먼트 우승자 4명은 UFC와 계약한다.지난 2월 이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