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너 맥그리거(34, 아일랜드)가 UFC 공식 랭킹에서 사라졌다. 지난 14일 발표된 라이트급 톱 15에서 이름이 아예 빠졌다. 맥그리거의 이름이 있던 14위에 그랜트 도슨이 새로 들어왔다.■ UFC 라이트급 랭킹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1위 찰스 올리베이라2위 더스틴 포이리에3위 저스틴 개이치4위 베닐 다리우시5위 마이클 챈들러6위 하파엘 피지예프7위 마테우스 감롯 +18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 -19위 아르만 사루키안10위 제일린 터너11위 댄 후커12위 다미르 이스마굴로프13위 헤나토 모이카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가 3년 4개월 만에 호주로 돌아온다. 내년 2월 12일 호주 퍼스에서 UFC 284가 열린다.빅 매치로 가득한 이벤트다.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맞붙고, 코메인이벤트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조시 에밋이 페더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호주를 대표하는 파이터들도 총 출동한다. 로버트 휘태커, 지미 크루트, 타이슨 페드로, 저스틴 타파, 조시 쿨리바오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를 대표할 차세대 주자도 이 대회 출전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함서희(35, 팀매드)가 19일 원챔피언십 163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대 히라타 이츠키(23, 일본)가 하루 전인 18일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함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에서 히라타와 계약체중 경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함서희는 히라타의 계체 실패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꼬집었고 이에 대한 반성의 태도도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히라타의 계체 및 수분 테스트 실패는 이번이 세 번째. 2020년 2월, 올해 8월에도 몸무게를 맞추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일본 딥(DEEP)이 대한민국 블랙컴뱃(BLACK COMBAT)의 요구를 전부 수용했다. 5대 5로 맞붙는 한일 단체 대항전이 성사됐다.딥의 사에키 시게루 대표는 18일 "블랙컴뱃이 여러 조건을 내놨는데 다 받아들이겠다. 모든 조건 오케이"라고 말했다.체급 결정은 끝났다. 밴텀급·페더급·라이트급·무제한급·여성부 경기로 5체급에서 1경기씩, 총 5경기가 펼쳐진다. 장소는 한국. 팔꿈치, 사커킥, 스탬핑, 그라운드 니킥이 전부 허용되는 블랙컴뱃 룰로 싸울 전망이다.이제 출전 선수를 뽑고, 맞대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6, 러시아)가 긴 여정을 끝낸다.내년 2월 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 기아포럼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290'에서 은퇴전을 갖는다.상대는 표도르가 재대결하길 간절히 바라던 라이언 베이더(39, 미국).벨라토르는 19일 표도르와 베이더의 2차전을 공식 발표했다.베이더는 현재 벨라토르 헤비급 챔피언이다. 표도르가 베이더를 꺾으면 챔피언 자리에서 명예롭게 은퇴한다.표도르는 '얼음 황제'로 통하던 전설적인 파이터다. 일본 프라이드 챔피언을 지냈다. 2000년 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2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데릭 루이스(37, 미국)가 2연승 신성의 도전을 받는다.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5 메인이벤트에서 세르게이 스피박(27, 몰도바)과 맞붙는다.루이스는 UFC 최다 KO승 기록의 보유자다. UFC 17승 중 13승을 KO로 장식했다.'검은 야수'라는 별명처럼 본능적인 펀치가 무시무시하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6, 카메룬)도 루이스의 펀치 파워를 경계하며 거리를 두다가 판정패했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권아솔(36) 복귀전과 타이틀전 4경기로 구성된 로드FC 연말 대회 라인업이 공개됐다.로드FC는 17일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를 통해 '굽네 로드FC 062' 일정과 주요 5경기 매치업을 발표했다.'굽네 로드FC 062'는 다음 달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권아솔이 종합격투기로 돌아온다. 2019년 11월 로드FC 056에서 샤밀 자브로프에게 판정패한 뒤 3년 1개월 만에 오픈핑거글러브를 낀다.상대는 일본의 나카무라 코지(37). 2013년 10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종합격투기(MMA) 한일전이 성사될 분위기다. 국내 신생 단체 블랙컴뱃이 일본 중견 단체 딥(DEEP)의 대항전 제안을 받아들였다.블랙컴뱃의 박평화(링네임 블랙) 대표는 14일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딥의 사에키 시게루 대표에게 "내년 겨울이 끝나고 봄이 다시 시작하기 전에 한국으로 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바로 이곳에서 한국의 블랙컴뱃이 일본의 딥을 전멸시킬 것"이라고 선언했다.도발의 시작은 사에키 대표였다. 사에키 대표는 지난 11일 영상을 통해 블랙컴뱃을 자극하면서 단체 자존심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럼블' 앤소니 존슨(미국)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84년생으로 향년 38세. 정확한 병명을 알려지지 않았다.존슨은 2017년 4월 UFC 21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지고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벨라토르와 계약하고 복귀했다.벨라토르 라이트헤비급 그랑프리에 참가해 지난해 5월 8강전에서 조제 아우구스토 아제베도를 2라운드 KO로 이기고 건재를 자랑했다.지난해 10월 준결승전에서 바딤 넴코프와 맞붙기로 돼 있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그랑프리에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 번 천적(天敵)은 영원한 천적일까?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가 킥복싱 무대에서 자신을 두 번이나 이긴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를 또 넘지 못했다.아데산야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81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페레이라에게 5라운드 2분 1초 만에 역전패했다. 펀치 연타에 레퍼리 스톱 TKO패 했다.아데산야는 앞선 네 라운드에서 유리했다. 세 라운드를 가져왔다. 5라운드를 내준다고 해도 판정승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종료 3분을 남기고 페레이라의 펀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혈전이었다. 또한 사투였다. 두 터프가이들의 맞대결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스릴러였다.1라운드는 더스틴 포이리에(33, 미국)가, 2라운드는 마이클 챈들러(36, 미국)가 가져갔다. 마지막 3라운드를 앞서야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1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81 메인카드 세 번째 경기,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 모인 관중들은 자리에 앉아 있지 못했다.1라운드, 포이리에는 챈들러의 거친 압박과 레슬링을 버텨 냈다. 그라운드에서 힘을 몰아 쓰고 움직임이 둔해진 챈들러의 안면을 향해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스팅' 최승우(30, 킬클리프FC)가 연패를 끊지 못했다.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81 147.6파운드 계약체중 경기에서 마이클 트리자노(30, 미국)에게 1라운드 4분 51초 TKO패 했다.이번이 UFC 계약상 마지막 경기였다. 승리를 해야 재계약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알렉스 카세레스, 조슈아 쿨리바오에 이어 트리자노에게도 져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UFC 재계약이 어려워졌다.최승우는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트리자노도 물러서지 않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올 것이 왔다.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가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를 상대한다.UFC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챔피언 마카체프와 도전자 볼카노프스키가 내년 2월 1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UFC 284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마카체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잇는 다게스탄 레슬러. 지난달 22일 UFC 280에서 찰스 올리베이라를 2라운드 3분 16초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이기고 챔
[스포티비뉴스=상봉,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맨티스' 윤다원(24, MMA스토리)이 지난 패배를 지우는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다시 웃었다.12일 서울 상봉 더블지FC 오피셜짐에서 열린 더블지FC 1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서키' 쇼흐루 니야크마토프(21, 카자흐스탄)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1라운드 3분 45초 만에 탭을 받았다.윤다원은 킥복서 서키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 손쉽게 승리했다. 테이크다운에 성공하고 마운트에 올라가 파운딩 세례를 퍼부은 다음, 백포지션에서 리어네이키드초크를 잠갔다.서키는 그라운드 게임 이해도가 깊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4승에 도전하는 '스팅' 최승우(30)가 상대 마이크 트리자노(30)의 계체 실패에도 경기를 수락했다.최승우는 지난 11일 밤(이하 한국 시간) 145.6파운드(약 66kg)로 UFC 페더급 계체에 통과했다. 반면 상대 트리자노는 한계 체중을 1.6파운드(약 0.73kg) 초과한 147.6파운드(약 66.95kg)로 체중계를 내려왔다.최승우는 상대가 벌금으로 내는 대전료 20%를 받고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몸무게를 동등하게 맞추고 실력을 겨루는 종합격투기(MMA)에서 상대의 체중 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일본 중견 종합격투기 단체 딥(DEEP)이 한국의 떠오르는 신생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Black Combat)에 한일 대항전을 제안했다.딥의 사에키 시게루 대표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블랙컴뱃을 자극하면서 단체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요구했다.사에키 대표는 "김동현 선수, 정찬성 선수, 최두호 선수, 함서희 선수 등 모두 딥에서 세계로 진출한 선수들"이라며 딥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 뒤 "용기가 있다면 딥과 대항전 어떻습니까?"라고 말했다."그쪽 실력을 생각하면 무서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6년 전엔 주인공 중 하나였다.카롤리나 코발키에비치(37, 폴란드)는 2016년 11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UFC 205에서 여자 스트로급 타이틀에 도전했다.시간이 흘러 매디슨스퀘어가든에 돌아왔다. 그런데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화려한 과거와는 큰 차이가 있다.당시 챔피언 요안나 옌드레이칙에게 판정패해 프로로 처음 고배를 마신 뒤 여섯 번이나 더 졌기 때문이다.지난 6월 펠릭스 헤릭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5연패 수렁에 빠져 있었다. 현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절대 강자에게도 천적은 있다.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3, 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킥복싱 무대에서 자신을 두 번이나 이긴 알렉스 페레이라(35, 브라질)를 맞이한다.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81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 6차 방어에 나선다.이번 경기에서 아데산야는 챔피언이면서 도전자다. 페레이라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맞수기 때문이다.아데산야는 2016년 판정패, 2017년 KO패를 잊지 않고 있다.특히 2017년 브라질에서 치른 2차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 팀매드)가 내년 2월 4일 서울 KSPO돔(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서울대회에 출전한다.최두호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보이 최두호'에 올린 영상으로 복귀를 발표한 바 있다. "이제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내년 2월 4일 서울에서 UFC 경기를 한다"고 말했다.최근 상대도 결정됐다. '몬스터'라는 별명을 지닌 카일 넬슨(31, 캐나다)이 그 주인공. 해외 스포츠 매체 '올스타'는 8일 "최두호가 UFC 서울대회에서 넬슨과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랑스와 북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종합격투기 단체 '아레스 FC(Ares FC)'는 2019년 출범해 여덟 번째 이벤트까지 연 신생 단체다.이곳 헤비급 챔피언은 슬림 트라벨시(29, 튀르키예). 2019년 프로로 데뷔했다. 지난 9월 2일 아레스 FC 8에서 승리하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 5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트라벨시가 지난 9월 UFC와 계약했다. 도미넌스 MMA 대표 알리 압델아지즈를 통해서다. 압델아지즈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카마루 우스만·저스틴 개이치 등 유명 선수를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