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가 29년 만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과 함께 선수단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KBO가 발표한 2024년도 보류선수 인원이 단 42명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다. LG 다음으로 보류선수가 적은 팀은 54명을 올린 두산 KIA 한화. LG와 차이가 꽤 크다. KBO는 지난달 30일 오후 2024년 보류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KBO에 따르면 2023년도 등록 선수는 총 681명이다. 정규시즌 중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해지, 군보류 선수, FA미계약 선수, 보류제외 선수 등 총 139명이 제외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투수 33명, 야수 23명. 올해 LG 트윈스의 정규시즌 1위에 힘을 보탠 1군 선수들이다. LG 트윈스는 3일 부산행 버스에서 29년 만의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이날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에 9-7 역전승을 거뒀고, 이어서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3-1로 꺾으면서 LG의 매직넘버가 모두 사라졌다.잔여 9경기를 남기고 82승 2무 51패 승률 0.617을 기록하고 있다. 남은 9경기에서 모두 져도 LG를 따라잡을 수 있는 팀은 없다. 6월말까지 SSG와 선두 경쟁을 벌이다 6월 27일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내야수 정주현을 등록했다.L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정주현을 등록하는 대신 대졸 신인 내야수 송대현을 말소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정주현 등록에 대해 "1루수, 2루수, 3루수가 다 된다. 원래 김민성 역할(내야 올 포지션 백업)이라고 보면 된다. 오스틴을 쉬게 하질 못해서 주현이를 등록시켰다"고 설명했다.LG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은 위염증세로 쉬었던 지난달 20일 한화전 다음날인 21일 경기부터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주장 내야수 오지환이 후배를 위해 욕심을 내려놓았다.오지환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주장의 타점 행진을 앞세운 LG는 키움을 꺾고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오지환은 최근 10경기 3타점 타율 0.189의 성적을 딛고 이날만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에 기분좋은 승리를 안겼다.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은 2회 2사 후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첫 타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타점 먹방을 선보였다.L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9-1로 이겼다. 지난 2~4일 NC전에서 싹쓸이 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다시 선두 SSG 랜더스를 바짝 추격했다. LG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지환은 4회 1사 2,3루에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7회 2사 2,3루에서도 좌중간 2타점 적시타를 쳐 요키시를 마운드에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염경엽 감독을 선임한 LG 트윈스가 내년 시즌 대비를 시작한다. 7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LG는 6일 오전 류지현 감독을 이을 제14대 감독으로 염경엽 전 해설위원 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인센티브 3억원 포함 3년 21억을 안기며 1994년을 끝으로 이루지 못한 우승의 꿈을 염경엽 감독에게 맡겼다. LG는 7일부터 25일까지 이천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임 염경엽 감독은 주변 정리를 마친 뒤 취임식에 앞서 9일부터 마무리 훈련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좌우 100m, 중앙 담장 125m라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잠실에서 LG는 정공법보다는 우회로를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잠실에서 제대로 키우기만 하면 어마어마한 이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거포를 키우기가 참 어려웠다.그러나 그런 LG가 조금씩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올 시즌 기존 선수들의 타구속도 및 장타력이 확연히 좋아진 것이 데이터에서 읽힌다. 여기에 이재원(23)이라는 우타 거포 자원도 가능성을 내비쳤다. 15일까지 올해 73경기에 나가 13개의 홈런을 때렸다. 물론 정확도 측면에서는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