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전히 '손흥민 후계자' 원한다...주인공은 맨시티의 브라질 윙어→"아직 영입 작업 중"로마노 컨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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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비뉴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첼시의 페드루 네투까지 후보군에 포함돼 있지만, 토트넘이 가장 원하는 선수는 여전히 사비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영입 상황을 전했다.
로마노는 "사비뉴와 토트넘에 관한 이야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 토트넘은 여전히 사비뉴 영입을 위해 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협상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관심이 단순한 후보 검토 수준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의미다. 올여름 공격진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토트넘은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의 브라질 윙어 사비뉴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사비뉴는 측면에서 폭발적인 드리블과 개인 돌파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공격수다. 오른쪽과 왼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직접 수비수를 제치고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변수는 맨시티의 선택이다. 토트넘과 사비뉴를 둘러싼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맨시티 역시 새로운 윙어 영입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비뉴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공격진에 새로운 자원을 추가하려는 움직임이다.
이 과정에서 주목받는 선수가 첼시의 네투다. 맨시티는 네투 측과 접촉하며 영입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첼시는 네투를 반드시 처분해야 하는 선수로 바라보고 있지 않으며 매각을 서두를 생각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흥미로운 점은 네투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로마노는 "네투는 사비뉴 영입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토트넘이 고려할 수 있는 옵션 가운데 한 명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토트넘과 맨시티의 움직임이 맞물리는 모양새다. 토트넘이 사비뉴를 데려간다면 맨시티가 새로운 측면 공격수를 영입할 필요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사비뉴 협상이 최종적으로 무산된다면 토트넘 역시 네투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에게 시선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의 계획에는 분명한 우선순위가 있다.
로마노는 네투라는 대안이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토트넘의 최우선 순위는 여전히 사비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아직 사비뉴 카드를 내려놓지 않았다. 네투를 포함한 다른 선택지를 준비하면서도 가장 먼저 원하는 선수와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토트넘 공격진 개편의 핵심 퍼즐이 사비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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