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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얼마만에 완승인가…그걸 문정빈 송찬의가 만들다니, 염경엽 감독도 방긋

작성일: 2026.08.18 23: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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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염경엽 감독이 문정빈의 만루포 포함 5타점 활약을 반겼다.

LG 트윈스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다. 4번타자 문정빈과 5번타자 송찬의가 8타점을 합작했다.  임찬규는 6이닝 1실점으로 11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LG가 8점 차 이상 완승을 거둔 것은 지난 6월 11일 SSG전 15-1 승리 후 처음이다. 시즌 내내 주전 상당수의 타격 슬럼프가 이어지면서 우승 팀의 위용을 보이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1위 KT를 상대로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문정빈과 송찬의가 대량 득점을 이끌었다는 점 또한 의미가 있었다.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선발투수로 나와 제 몫을 해줬다. 송찬의가 선제 2타점을 만들어주면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문정빈의 만루포 5타점 활약은 특히 강조했다. 염경엽 감독은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문정빈의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었다.문정빈이 만루홈런포함 2안타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문정빈의 데뷔 첫 만루홈런과 첫 5타점 축하한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또 "오늘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한 주를 시작하는 첫 경기에서 승리로 보답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부진에도 야구장을 찾아온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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