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 롯데 선발 라인업 변화! 윤동희 복귀, 그런데 데뷔 첫 9번 배치…한동희 3루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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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9번 타순에 배치됐다.
롯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3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현재 가을야구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가능성이 사라진 상황까지는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롯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5일 NC 다이노스전을 시작으로 주중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모두 잡아내면서, 4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여전히 중위권과 간격이 크게 벌어져 있지만, 5위에 랭크돼 있는 두산과 3연전을 모두 쓸어담는다면, 흐름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반대로 두산을 상대로 최소 루징시리즈를 당하는 순간 롯데의 가을야구 희망은 완전히 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롯데의 최근 화력은 매우 좋다. 지난 18일 키움을 상대로는 0-8로 뒤지던 상황에서 KBO 역대 2위에 해당되는 한 이닝 13득점을 기록하는 등 15-1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19일 경기에서도 3-4로 역전 당했던 경기를 5-4로 뒤집고 끝내기 승리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 전날(20일)도 롯데는 경기 중반 타선이 폭발하면서 7-1로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1루수)-한태양(2루수)-손성빈(포수)-전민재(유격수)-윤동희(우익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전날(20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윤동희가 다시 스타팅으로 돌아왔는데, 데뷔 후 처음으로 9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윤동희는 지금까지 리드오프부터 8번 타자의 경험은 모두 보유하고 있는데, 9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그리고 몸 상태로 인해 전날 지명타자로 배치됐던 한동희가 다시 3루 글러브를 끼고 수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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