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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다시 '2용타' 임박…직접 2군까지 다녀온 히우라, 1군 등록 시점 나왔다

작성일: 2026.08.25 19:3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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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최원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설종진 감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빠져 있는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의 이름을 언급했다. 더불어 확대 엔트리 구상도 밝혔다.

KBO리그는 25일부터 확대 엔트리를 시행한다. 구단들은 각각 선수 4명을 더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4명 등록, 32명 출장이 가능하다. 키움은 25일 내야수 최주환, 포수 박성빈을 콜업하고 외야수 추재현을 말소했다. 추재현은 25일부터 27일까지 예비군 경조 휴가를 사용하게 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설종진 감독은 "히우라가 모레쯤(27일)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자리를 비워놨다. 투수 쪽도 조금 더 보강하려 한다"며 "현재 김윤하, 배동현, 박정훈, 박지성 등이 엔트리에서 빠져 있는 상태다. 날짜를 볼 것이다"고 전했다.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설 감독은 "최주환은 대타로 쓴다. 공격 면에서 투입하기 위해 일단 불렀다. 이후 나머지 자리에는 히우라부터 시작해 한 명씩 콜업할 예정이다"고 부연했다.

히우라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19일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키움은 부상자 명단 등재를 신청했다. 마지막 경기 출전이 15일 KT 위즈전이었으며 이후 결장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은 소급 적용된다. 16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된 셈이다. 따라서 히우라는 열흘을 채운 뒤 26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한 상태다.

올해 45경기에 출전한 히우라는 타율 0.254(173타수 44안타) 7홈런 27타점 2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7 등을 기록했다.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 케스턴 히우라 ⓒ키움 히어로즈

설 감독은 "히우라는 어제(24일)도 스스로 퓨처스팀에 가서 방망이를 치고 왔다. 오늘(25일)도 여기에서 정상적으로 타격 훈련을 했다"며 "보고상으로 타격 면에서, 공격에는 문제가 없는데 러닝할 때 조금 지장이 있다고 한다. 내일(26일) 러닝까지 한 번 체크해 볼 계획이다. 이후 늦어도 모레면 엔트리에 등록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히우라의 경우 러닝이 되면 수비도 당연히 될 것이라 본다. 만약 수비가 안 되면 지명타자로라도 쓸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히우라가 돌아오면 키움은 맷 데이비슨과 함께 외국인 타자 두 명을 라인업에 넣을 수 있게 된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외인 타자 2명을 활용 중이다.

외야수 임병욱도 지난 17일 내전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 감독은 "임병욱은 10일 정도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올 시즌 안에 돌아올 수 있지만 아직 기술 훈련에 돌입하지 않은 상태다. 아직 언제쯤 복귀할 수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 임병욱 ⓒ곽혜미 기자
▲ 임병욱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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