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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없는 2주, 김주원만 없는 2주…'최소 경기' NC에게 아시안게임은 위기일까 기회일까

작성일: 2026.08.25 17:4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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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김주원 ⓒNC 다이노스
▲ NC 김주원 ⓒNC 다이노스
▲ NC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김주원 1명만 참가한다. ⓒ곽혜미 기자
▲ NC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김주원 1명만 참가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BO는 25일 오후 2026년 시즌 잔여 일정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없는 가운데 각 팀은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을 걱정하면서 대비해야 한다. 팀마다 셈법이 다를 수 있다. 선발투수가 빠진 팀과 주전 야수가 빠진 팀의 셈법이 또 다르다. 잔여 일정 기간 치러야 하는 경기가 많은 팀과 적은 팀의 차이도 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은 106경기만 치른 NC가 자연스럽게 잔여 경기 기간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차출 기간(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12경기를 치른다. 같은 기간 두 번째로 경기 수가 많은 팀이 KT 롯데 한화로 나란히 10경기가 편성됐다. 삼성 LG 두산이 8경기, KIA SSG가 7경기, 키움이 6경기를 치른다.  

이호준 감독은 "그래도 4시간 왕복 일정은 없다"며 "창원에서 서울 갔다가 다시 가는 그런 건 없더라. 광주에서 대전, 대전에서 서울 이렇게 이어지는 일정이라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아시안게임 전까지 최종 명단 변동이 없다면 NC는 주전 유격수 김주원 한 명만 대표팀에 내보낸다. 주전 야수의 공백을 2주나 감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크다고 볼 수도 있고, 선수 한 명만 빠진다는 점에서는 기회가 된다고 볼 수도 있다.

NC는 지난해 막판 기적의 9연승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5일 경기를 앞둔 시점에서 5위 두산과는 8.0경기 차이 8위다. 5강권에 있는 팀들은 주축 선수 2~3명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기간이 순위 싸움에 마지막 변수가 될 수도 있다.   

▲ 이호준 감독(왼쪽) ⓒNC 다이노스
▲ 이호준 감독(왼쪽)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은 "어느 팀이라도 누구 한 명 없다고 이기고 지고 그렇지는 않다. 우선 우리 경기력이 꾸준히 유지돼야 기회가 오는 거다. 1명만 나가서 유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솔직히 한 번도 안 해봤다"며 "붙어 봐야 안다. 상대가 대체 선발이고 우리가 1선발이어도 꼭 이기는 게 아니다. 또 새로운 누군가가 등장할 수도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NC는 25일 1군 엔트리 확대에 맞춰 야수 4명을 1군에 올렸다. 포수 이희성, 내야수 서호철과 오태양 허윤이 합류했다. 신인 이희성은 이번이 첫 1군 콜업이다. 이호준 감독은 "원래 투수가 한 명 더 많아서 야수만 4명을 올렸다. 이재학이 올라와 있고, 다음 한화와 3연전에 선발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희성에 대해서는 "퓨처스 팀 추천이 있었다. 포수를 한 명 더 올리려고 했는데 이희성이 좋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25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2루수)-블레인 크림(1루수)-박건우(우익수)-김휘집(3루수)-이우성(지명타자)-안중열(포수)-천재환(좌익수), 선발투수 커티스 테일러

#NC 아시안게임 기간 일정

14일 대표팀 소집
15~16일 창원 LG전
17일 창원 SSG전
18일 사직 롯데전
19~20일 창원 KIA전
22일 대구 삼성전
23~24일 수원 KT전
25~26일 창원 한화전
27일 창원 키움전
28일 대표팀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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