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보다 먼저' 세계 첫 40홈런 MLB에서 나왔다…5시즌 중 4번째 40홈런 괴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6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40홈런에 도달한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나왔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카일 슈와버가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다.
2회 슈와버는 시애틀 선발 브라이언 우를 상대로 주자 2명을 두고 큼지막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0호이자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380번째 홈런이다.
슈와버는 경기 후 "분명 좋은 일이다. 내가 팀을 위해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면서도 "특정 숫자를 달성하거나 어떤 기록을 얻기 위해 경기에 나가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좋은 타석을 계속 쌓으면서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전 세계 홈런 1위 타이틀은 한때 KBO리그에도 있었다. 김도영이 지난 23일 시즌 38호 홈런으로 슈와버와 동률을 이뤄 냈다.
마찬가지로 23일 38호 홈런을 쳤던 슈와버는 24일 39호 홈런으로 다시 세계 1위를 홀로 차지해 냈다. 김도영도 26일 경기에서 39호 홈런으로 슈와버를 따라갔지만, 이날 슈와버가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슈와버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40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은 최근 5시즌 가운데 벌써 네 번째다. 필라델피아에 합류하기 전까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2019년 기록한 38개였다. 슈와버가 기록한 네 차례 40홈런 시즌은 필라델피아 구단 역사상 최다 타이 기록이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필라델피아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거포 라이언 하워드다. 하워드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40홈런을 넘겼다. 슈와버가 하워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슈와버의 이름은 최정상에 있다. 40홈런 시즌을 네 차례 만든 현역 선수는 슈와버와 오타니 쇼헤이, 애런 저지뿐이다. 40홈런 시즌을 네 차례 만든 현역 선수는 슈와버와 오타니 쇼헤이, 애런 저지뿐이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 전까지 30홈런으로 개인 통산 다섯 번째 40홈런 시즌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저지는 이번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내면서 17홈런에 머물러 있다.
지난 시즌 56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던 슈와버가 2년 연속 50홈런에 도달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날 40호 홈런으로 현재 페이스는 시즌 48홈런이다.
개인 통산 400홈런도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날 홈런으로 통산 380홈런이 됐다.
슈와버는 "오늘은 우리에게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하루였다. 초반부터 점수를 냈고, '제우스(루자르도의 애칭)'가 상대 타선을 계속 막아줬다. 팀 전체로 훌륭한 경기였다. 이제 휴식일을 보내면서 리셋하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개인 기록보다 팀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김혜성 도전 여기까진가, 아니면 또 대반전?…다저스 챔피언십시리즈 예상 로스터에서 '위기의 남자' 지목
2026-10-11
-
前 KBO리거, 폰세급 연봉 대박 눈앞… KBO 10배 돈방석 보인다, 명장도 “매력적이야” 구애
2026-10-11
-
다저스 168㎞ 괴물투수 공략법 나왔나, 오타니 깜짝 놀랄 훈련법 공개 "푸홀스가 했던 것"
2026-10-11
-
야수들 누워있어도 이기겠네…9이닝 27아웃 中 삼진이 21개, MLB 가을야구 신기록 나왔다
2026-10-11
-
패패승승승! MLB 대표 '스몰마켓' 반전, 클리블랜드 2패 뒤 3연승으로 ALCS행…화이트삭스 21삼진 수모
2026-10-11
-
102타석 무홈런, 가을야구 단 2안타…그래도 오타니 믿으시죠? "타석에서 위협적인 선수"
2026-10-11
추천 콘텐츠
-
[MLS REVIEW] 손흥민 '6분 만에' 퇴장 유도→LAFC, 수적 우위에도 선제 실점...부앙가 동점골로 1-1 무
2026-10-11
-
파격 결정! '무려 5개월 만에 미드필더로 출격' 손흥민, FW 아닌 MF 배치...임시 감독 체제 첫 출격
2026-10-11
-
김광현-최정 감독으로 변신…SSG, 최광야구 1429 스페셜 매치 17일 개최
2026-10-11
-
"韓日 이제 안 무섭다" 한국의 7번 극찬한 '중국 메시', 동메달 따고 월드컵 야망 표출 "우리 세대는 달라"
2026-10-11
-
'은퇴 소동' 김민재, 대표팀 떠나면 토트넘 가서 뛰나…"데 제르비가 원한다" 내년 여름 영입 추진
2026-10-11
-
2019년 전 국민 분노 샀던 '노쇼 사건'의 주인공 호날두, 이번엔 스스로 '대표팀 무단이탈'→최대 6개월 출전 제한
2026-10-11
많이 본 기사
-
"이강인이 가장 놀란 건 따로 있었다" 8경기 만에 선발 제외→그런데 33분 만에 기회 창출 3회! 아틀레티코 4연승+이달의 선수 '겹경사'
2026-10-11
-
"부임 때 드린 약속 못 지켜 죄송" 김태형 감독이 전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래도 팬들은 박수+환호로 답했다
2026-10-10
-
"韓日 이제 안 무섭다" 한국의 7번 극찬한 '중국 메시', 동메달 따고 월드컵 야망 표출 "우리 세대는 달라"
2026-10-11
-
레이예스 고의4구에 빗발친 야유, 김태형 감독 "염 감독 그런 스타일 아닌데… 단기전처럼 했지"
2026-10-10
-
"이강인이 최고다" 스페인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3골 1도움' 경쟁자도 제치고 이달의 선수 우뚝→PSG 떠난 지 두 달 만에 개인상 4개 '초대박'
2026-10-10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