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전설 한현숙, 국립스포츠박물관에 1988 서울-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소장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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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국립스포츠박물관(이하 국스박)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소장품이 전시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조성 중인 국스박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8월 주자로 대한민국 구기 종목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해낸 전 핸드볼 국가대표 한현숙이 참여했다.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현숙은 구기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인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과 2연속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및 당시 주역들이 함께 제작한 ‘사인볼’ 등 총 24점의 희귀 소장품을 국스박에 기증했다.
최근 핸드볼은 이른바 '우생순'으로 불린다. 감동을 주지만, 그 과정이 너무 고달프고 비인기 종목이라는 인식이 있다. 그래도 과거의 역사가 있었기에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두 개의 금메달이 그렇다. 한국 핸드볼이 세계 최정상임을 널리 알리며, 황금기를 상징했던 유물로 평가받는다.
한현숙은 “이번에 기증한 메달은 우리 동료들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증품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우리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기증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두 메달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감동과 용기가 국스박을 찾는 모든 분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하형주(유도), 김준호(펜싱) 등 여러 종목의 전설로 불리는 스포츠 영웅들이 참여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자세한 내용은 국스박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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