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늦어지는 비 예보' 사직야구장 롯데 몸 풀기 시작했다, LG에 설욕할 기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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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신원철 기자] 28일 우천 취소, 29일 91분 중단, 30일 경기는?
LG와 롯데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릴 사직야구장은 오후 3시를 앞둔 가운데 롯데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겁다. 비 예보는 점점 뒤로 밀리고 있다.
부산 사직야구장에서는 30일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4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3연전을 온전히 다 소화하지 못했다. 28일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LG는 대체 선발 김윤식의 등판을 뒤로 미루고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예정대로 29일 경기에 투입했다. 롯데는 27일 광주 KIA전에 이어 28일 사직 LG전까지 2경기가 연달아 취소되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이틀 연속 우천 취소 경기 모두 나균안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나균안은 29일 경기를 거르고 30일 LG전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경기도 9회 정규이닝을 채우지는 못했다. 7회에만 두 차례 우천 중단이 반복된 끝에 LG의 8-3 7회말 강우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7회 1사 후 51분간 경기가 중단됐고,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재개했는데 단 3분 만에 다시 비가 쏟아지면서 또 진행이 멈췄다. 2차 그라운드 정비 막바지 단계 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강우콜드게임 결정이 내려졌다.
오후 2시쯤 비가 내리기 시작할 수 있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비 소식이 점점 뒤로 밀리고 있다. 30일 경기에서는 LG 앤더스 톨허스트와 롯데 나균안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나균안은 올해 LG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했다. 톨허스트는 롯데 상대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00을 남겼다. 상대 전적에서는 LG가 롯데에 8승 5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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