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얼굴에 피가 뚝뚝, 이렇게 재수가 없을 수가… “즉시 병원 이송 검진” 번트 파울 타구가 얼굴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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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간판 타자인 김도영(23·KIA)이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는 아찔한 장면을 보인 끝에 교체됐다.
김도영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경기에 선발 3번 3루수로 출전했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번트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은 끝에 교체됐다.
KIA는 0-3으로 뒤진 4회 선두 박재현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김도영이 초구에 기습적으로 번트를 댔다. 그런데 운이 없었다. 번트가 비껴 맞았고, 공이 곧바로 김도영의 얼굴로 날아들었다. 피할 새도 없이 얼굴에 맞았다.
투구에 직접적으로 맞은 것은 아니었지만 얼굴에 맞은 충격이 컸다. 정신적으로 충격이 있음은 물론, 출혈도 보였다. 당장 지혈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박민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KIA 관계자는 "김도영은 출혈은 멈춘 상태이고, 구단 지정병원인 센트럴병원에서 X-RAY, CT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로서는 김도영이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팀이 치열하게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도영의 이탈 자체가 엄청난 대형 이탈이다. 여기에 김도영은 오는 9월 중순 열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된 상황이다. 이제 대표팀 소집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이 크다면 대회에서의 경기력도 장담할 수 없다. 일단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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