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GOOD' 타이거 우즈, 필드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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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돌아왔다.
타이거 우즈는 27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 사우스
코스(파 72)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70만 달러)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우즈는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18개월 만에 PGA 투어에
출전한다. 복귀전을 앞둔 우즈는 "18개월 동안
딱 한 경기에만 출전했다. 그동안 재활을 하면서 컨디션을 많이 회복했다"며 "대회에 출전해 경기하고 싶다.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우즈는 "다시는 스윙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은 때도 있었다. 하지만 쉬면서 열심히 재활을 했기 때문에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며 웃었다.
우즈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끝난 뒤 아랍에미리트연합으로 가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한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와 제네시스 오픈에 나서며 이어서 혼다 클래식에
참가하는 강행군을 펼친다.
우즈는 "이번 주
경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대회에 출전하지만 큰 걱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며 "4개 대회를 치러 낼 수 있을 만큼 몸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 클럽은 우즈가 8번 정상에 올랐을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우즈가 복귀전에서 공백기를 깨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톱 랭커들이 대거 출동한다.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맏형' 최경주(47, SK텔레콤)를 비롯해 노승열(26, 나이키), 김민휘(25), 김시우(22, CJ대한통운), 안병훈(26, CJ), 강성훈(30)도 출전한다.
[사진]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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