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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최종 엔트리 이모저모…DET 최다 배출, MVP 출신은 4명

작성일: 2017.02.09 13:4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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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표 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음 달 열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할 16개국이 최종 엔트리를 제출했다. 현역 메이저리거가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국제 대회인 만큼 어떤 슈퍼스타가 참가하는지가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MLB.com은 9일(한국 시간) 최종 엔트리와 관련된 기록을 정리했다.

최다 대표 선수 배출은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번 대회에 15명의 소속 선수를 내보낸다. 뉴욕 메츠가 13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11명으로 그 뒤를 잇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LA 다저스 등은 10명의 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이는 40인 로스터 밖의 마이너리그 선수까지 포함한 숫자다.

역대 최다 기록은 메츠가 2009년 대회에 16명을 내보낸 것이다. 2013년 미네소타 트윈스는 15명의 대표를 내보냈다. MLB.com은 "토너먼트가 끝난 뒤 네덜란드의 커트 스미스가 미네소타와 계약해 15명에서 16명으로 늘었다"고 소개했다.

40인 로스터 기준으로 보면

40인 로스터 안에 든 선수로 보면 메츠가 디트로이트를 제친다. 메츠가 9명,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가 8명이다. 메츠에서는 쥬리스 파밀리아, 호세 레예스, 한셀 로블스(이상 도미니카공화국), 타이 켈리(이스라엘), 가빈 체치니, 브랜든 니모(이상 이탈리아), 세스 루고와 르네 리베라, T.J 리베라(푸에르토리코)가 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디트로이트와 마이애미는 미국 대표 팀에 40인 로스터 등록 선수를 3명씩 배출했다.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다. 이안 킨슬러, 마이클 풀머, 알렉스 윌슨(이상 디트로이트), 지안카를로 스탠튼, 크리스티안 옐리치, A.J 엘리스(이상 마이애미)가 짐 릴랜드 감독이 이끄는 '팀 USA'에서 하나로 뭉친다.

샌프란시스코는 양보다 질이다. 40인 로스터 등록 선수가 단 3명만 WBC에 출전하는데 그 3명이 조니 쿠에토(도미니카공화국), 브랜든 크로포드와 버스터 포지(이상 미국)다.

반짝반짝 미국-도미니카공화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경험이 있는 선수는 미국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도미니카공화국이 16명, 베네수엘라가 10명으로 그다음이다. 올스타 게임 출전 횟수를 합하면 181인데, 이때는 도미니카공화국이 48회로 44회의 미국을 앞지른다.

메이저리그 신인왕 출신 선수는 5명이다. 핸리 라미레즈(도미니카공화국), 카를로스 벨트란과 카를로스 코레아(이상 푸에르토리코), 버스터 포지와 마이클 풀머(이상 미국)다. MVP 출신은 4명으로 카브레라, 포지, 앤드류 맥커친(미국)과 저스틴 모노(캐나다)가 있다. 사이영상 수상자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베네수엘라), 바톨로 콜론(도미니카공화국), 에릭 가니에(캐나다) 3명이다.

개근상은 20명

MLB.com에 따르면 2006년 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번 연속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20명이다. 한국에서는 오승환과 김태균이 개근했다. 야디어 몰리나(푸에르토리코), 애드리안 곤잘레스(멕시코),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 등이 10년 넘게 국가를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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