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악' 쓰러진 기성용, 중국전 출장은 문제없을 듯

작성일: 2017.02.10 15:34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부상으로 쓰러진 기성용(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스완지 시티와 한국 축구 대표 팀 핵심 선수인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쓰러졌다. 회복까지 3~4주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은 9일(한국 시간) 웨일스 지역 언론에 기성용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클레멘트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강등권 추락 가능성이 있는 팀 상황을 고려하면 기성용의 공백은 아쉽다. 

스완지는 6승 3무 15패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페르난도 요렌테, 길피 시구르드손의 활약으로 2연승을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는 1-2로 졌다. 기성용은 이 경기에서도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다.

기성용의 부상이 슈틸리케호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설기현 코치를 영입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한국은 다음 달 23일 중국 창사에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3승 1무 1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1)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에 쫓기고 있다. A조 최하위 중국은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는 각오로 일찌감치 대표 팀을 소집해 한국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기성용의 부친 기영옥 광주 FC 단장은 "맨시티전부터 통증이 있어서 감독에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며 "중국전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괜찮을 것 같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중국전을 뛰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전은 가뜩이나 유럽파의 공백이 큰 경기다. 손흥민(토트넘)이 경고 누적으로 빠지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최근 부상했다. 기성용까지 중국전을 뛰지 못한다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