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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내야수 고셀린 영입, 위기의 강정호

작성일: 2017.02.12 09: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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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11일(이하 한국 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내야수 필 고셀린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피츠버그는 오른손 마이너리거 투수 프랭크 던컨을 내줬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강정호 시즌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라며 고셀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강정호 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는 그를 돕겠지만 재판 과정을 돕지는 않을 것이다. 이번 일은 한국 사법 시스템에 달려 있다"며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강정호 재판의 첫 공판은 오는 22일 열린다. 피츠버그는 18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재판에 강정호가 나서게 되면 스프링캠프에 참여할 수 없다. 강정호는 아직 재판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헌팅턴 단장은 "변호사와 함께 강정호가 선택할 일"이라며 구단이 재판 관련해서는 도움을 주지 않겠다고 연이어 언급했다. 

헌팅턴 단장은 "고셀린은 활용성이 높은 오른손 타자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타석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선수다”며 강정호 공백 때 대체 선수인 점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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