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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팀에서 누구도 이형종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작성일: 2017.03.15 1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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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형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팀에서 저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모두 이의가 없는 게 바로 이형종의 능력이다."

LG 양상문 감독이 외야수 이형종의 성장을 반겼다. 이형종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전에 교체 출전해 3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렸다. 4회 2사 만루를 살리는 싹쓸이 2루타와 6회 솔로 홈런으로 장타력까지 발휘했다.

이형종은 2015년 투수에서 외야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1군 경기에 타자로 출전한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짧은 타자 경력에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건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게 양상문 감독의 이야기다.

그는 15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이)형종이는 재작년 마무리 캠프,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해서 모든 타격 훈련을 100% 힘으로 쳤다. 그래서 힘들 수 있으니 조절하면서 하라고 해도 그렇게 하더라. 또 무작정 치는 게 아니라, 연습 경기에 내보내면 공을 잘 본다. 올해는 타석에서 투구에 대처하는 능력이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영리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양상문 감독은 "오른손 타자 외야수가 지난해에는 채은성 1명이었는데, 문선재와 함께 이형종까지 기대하고 있다. 오른손 타자가 1명 더 생겼으니 행복한 고민"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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