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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코바시치, 지단 감독 구상에서 멀어져…지단은 대체 선수 물색

작성일: 2017.03.17 02:01 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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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테오 코바시치(왼쪽), 지네딘 지단 감독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테오 코바시치(22, 크로아티아)의 미래가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17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코바시치가 지네딘 지단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은 자신의 구상에서 코바시치를 제외하고 다른 미드필더 옵션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바시치의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 코바시치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3경기에 출장했다. 하지만 정작 선발로 나선 횟수가 11번에 머물렀을 정도로 지단 감독에게 중용을 받진 못했다. 출장 시간도 1,370분으로 경기당 41.5분을 뛰는 데 그쳤다. 그러나 코바시치는 그해 여름 자신의 대리인을 거쳐 레알 마드리드에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바시치의 주전 경쟁 의지에도 팀에서 입지는 더 좁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합쳐 26경기에 나서면서도 출전 시간은 1,317분에 그치고 있다. 이마저도 팀 동료 카세미루의 부상을 틈타 출전했을 뿐, 카세미루가 부상에서 복귀한 뒤론 벤치에 앉는 시간이 길어졌다. 최근에 출전했던 경기는 지난 5일 에이바르와 치렀던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로 당시 코바시치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되면서 19분을 뛰었다.

2015년 8월 이탈리아 명문 클럽 인터 밀란으로부터 합류한 코바시치는 2시즌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이 기간 코바시치는 2015-2016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슈퍼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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