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EL] ‘무득점’ 이브라히모비치, 도우미로 로스토프전 승리 이끌다

작성일: 2017.03.17 07:12 정현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로파리그 8강 진출 뒤엔 이브라히모비치의 힘이 있었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 5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로스토프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러시아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머물렀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했다.

이 날 로스토프를 상대로 선발 출장한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의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16분 왼발 슛을 시작으로 로스토프의 골망을 조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를 겨냥한 로스토프의 집중 수비에 힘을 쓰기 어려웠다. 그나마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아 시도했던 오른발 슛은 골대를 강하게 맞추는데 그쳤다.

로스토프의 강한 수비 속에 이브라히모비치는 연신 고전했다. 간간이 시도한 슛은 로스토프의 골문을 열기엔 위력이 부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를 지원해야 할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제대로 된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다. 그 결과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방에 고립되면서 로스토프 수비진과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해결사는 이브라히모비치였다. 후반 25분 빈 공간으로 파고드는 미키타리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그리고 다시 미키타리안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힐 패스로 연결, 마타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힘겨웠던 승부는 즐라탄의 발에서 시작된 마타의 골로 결정됐고, 맨유는 로스토프를 1-0으로 잡고 유로파리그 8강에 안착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