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강팀 킬러’ 리버풀에 맞대응한 맨시티

작성일: 2017.03.20 04:06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드리블을 시도하는 맨시티의 데 브라이너(왼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강팀 킬러’ 리버풀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위권 팀 사이에서 리버풀은 부담스러운 상대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상위 여섯 팀을 상대한 리그 경기에서 5승 4무 무패를 기록 중이다. 많이 뛰며 빠른 스피드를 구사하는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체제에서 ‘강팀 킬러’로 거듭났다.

그런 리버풀을 상대로 맨시티는 물러서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다가올 리버풀전에서는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모나코전 패배는 전반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것이지만 후반전에는 15분 동안 다섯 차례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런 공격력을 지닌 팀은 유럽에도 몇 구단 없다”며 맨시티 공격진을 신뢰했다.

그의 말처럼 맨시티는 리버풀전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리버풀의 압박 라인을 피하고자 측면 공격에 초점을 맞췄다. 르로이 사네와 라힘 스털링이 지속적으로 측면을 파고 들었다.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데 브라이너 역시 짧은 패스보다 좌우로 열어주는 플레이로 공격 작업을 전개했다.

수비상황에선 전진 압박을 택했다.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리버풀 역시 이번 시즌 불안한 수비로 고전하는 팀이다. 맨시티는 전방 압박을 통해 리버풀 수비를 공략했다. 볼을 뺏고는 즉각 역습에 나섰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30분 데 브라이너의 슛은 골대에 맞았고, 아구에로의 결정적인 기회는 골문을 빗나갔다.

맨시티는 ‘강팀 킬러’ 리버풀을 상대로 내려서지 않았다. 오히려 맞대응했다. 이번 시즌 상위 여섯 팀에게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던 리버풀이 꽤나 고전한 경기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