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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안타 2출루’ TEX, LAA에 재역전승

작성일: 2015.04.27 09: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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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LA 에인절스에 승리하며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3)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2출루를 기록했다. 7회에는 동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책성 수비로 아쉬움을 샀다.

텍사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5-4 재역전승을 거뒀다. 팀으로서는 3연패 사슬을 끊는 귀중한 승리.

이날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114에서 0.104(48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이날 0-0으로 맞선 2회 에인절스 유격수 에릭 아이바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에는 볼넷, 6회에는 좌익수 플라이, 8회에는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10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제점은 텍사스 몫이었다. 2회초 2사 후 엘비스 앤드루스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상대 야수 실책, 볼넷 2개를 묶어 밀어내기 선취점을 올렸다.

3회에도 선두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이후 애드리안 벨트레가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고 미치 모어랜드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며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3회 이후 텍사스의 공격은 원활하지 못했다. 상대 투수진의 호투에 막히며 더는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반면 텍사스는 7회말 마이크 트라웃에게 좌중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앞서 조니 지아보텔라의 우익수 방면 뜬공을 추신수가 놓쳐 출루를 허락한 게 뼈아팠다.

8회에도 CJ 크론과 맷 조이스에게 연속 안타, 크리스 이아네타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후속 타자 지아보텔라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답답했던 타선은 9회 활력을 되찾았다. 프린스 필더-벨트레-모어랜드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연속 3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1회 리드오프 레오니스 마틴이 에인절스의 5번째 투수 호세 알바레즈와 9구까지 끈질긴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모어랜드는 동료의 홈런 이후 적시타를 보태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사진] 추신수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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