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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내려갔어도…박병호, 미네소타 상대로 안타

작성일: 2017.04.01 09:40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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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서 활약했지만 개막전 출전이 무산된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가 바로 전날까지 함께 뛰었던 메이저리그 팀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간 박병호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연습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으로 팀에서 최고 성적을 냈지만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미네소타 구단은 지난달 31일 메이저리그 개막전 25인 로스터를 발표하며 박병호의 이름을 명단에서 제외했고, 대신 투수를 한 명을 더 넣었다.

0-1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간 박병호는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로 우익수 쪽 안타를 뽑았다. 벤 폴센의 몸에 맞는 공, 깁슨의 폭투로 3루를 밟은 박병호는 미치 가버의 병살타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올렸다.

이후 타석에선 안타를 뽑지 못했다. 4회 내야 뜬공, 6회 헛스윙 삼진, 9회 유격수 병살타로 타격을 마쳤다.

양 팀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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