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대체 선발' 두산 고원준, 4⅓이닝 2실점

작성일: 2017.04.02 15:2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고원준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대체 선발투수로 나선 고원준(27, 두산 베어스)이 5회를 버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고원준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84개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2군에서도 선발 로테이션이 있으니까 고원준이 가장 괜찮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2군 가서 팔 상태도 그렇고 많이 좋아졌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를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타자와 싸워 나갔다. 위기에는 범타를 유도하며 스스로 이겨 냈다. 1회 2사 1, 2루에서는 최진행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3회 2사 1, 2루에서는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꾸역꾸역 막아 나갔다. 고원준은 4회 1사 1, 2루에서 강경학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숨을 골랐다. 2루수 오재원이 안타성 타구를 잡으면서 힘을 실어 줬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대타 이양기와 6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슬라이더로 삼진을 잡으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고원준은 5회 1사에서 장민석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를 내준 뒤 송광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고원준은 김태균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얻어맞으며 선취점을 뺏기고 김명신과 교체됐다. 김명신이 다음 타자 최진행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울 때 3루 주자 송광민이 홈을 밟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5회말 현재 한화에 0-2로 끌려가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