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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쾌투+장성우 4타점' kt, 두산 꺾고 시즌 4승

작성일: 2017.04.06 21:2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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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 갔다.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고영표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2타수 1안타 2볼넷 4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성적은 4승 1패가 됐다.

홈런으로 한 점씩 주고 받았다. 박경수는 0-0으로 맞선 1회 1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의 5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고영표는 4회 김재환에게 일격을 당했다. 1사에서 김재환에게 동점 우중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 펼쳐진 가운데 장성우가 균형을 깼다. 5회 2사 2루에서 유한준과 모넬에 연속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된 상황. 장성우는 침착하게 공을 고르면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1로 뒤집었다.

장성우는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날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뺏었다. 두산은 7회 1사 2, 3루에서 모넬을 고의4구로 내보내면서 장성우와 싸움을 선택했다. 장성우는 중견수 뒤로 빠지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t 마운드는 호투를 이어 갔다. 고영표가 내려간 뒤 7회부터 장시환(⅔이닝)-심재민(1⅓이닝)-조무근(⅔이닝)-김재윤(⅓이닝)이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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