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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선발 데뷔' kt 고영표 "일찍 승리 투수 돼 기쁘다"

작성일: 2017.04.06 21: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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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표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고영표(26, kt 위즈)가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고영표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5-1로 이기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움직임이 많은 빠른 공에 주 무기 체인지업을 던지며 두산 타선을 요리했다. 고영표는 공 90개를 던지면서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34개씩 던졌고, 커브(12개)와 투심 패스트볼(10개)를 조금씩 섞었다. 

선발 데뷔 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개인 최장 이닝과 최다 투구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3⅔이닝, 67구였다. 

고영표는 "경기 전부터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 첫 선발로 일찍 승리 투수가 돼서 기쁘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이닝을 많이 채우고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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