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오간도에게 판정승…NC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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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NC가 돌아온 에릭 해커를 앞세워 연봉 180만 달러(약 20억 원) '괴물 투수' 알렉시 오간도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와 3회 권희동의 결승타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지난 1일 롯데와 경기에서 0-3 패배를 시작으로 지난 4일 한화에 0-6으로 지기까지 3경기를 내리 내줬던 NC는 시즌 5번째 경기에서 2번째 승리를 신고했다. 한화는 연승에 실패하고 시즌 성적 2승 3패가 됐다.
2회 김태균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가던 NC는 곧바로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3회 무사 1, 3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좌전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재비어 스크럭스가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들고 1사 후 6번 타자 권희동이 타구를 좌익수 앞에 떨궈 3루 주자와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 무사 1, 3루에서 박석민의 3루수 병살타에 3루 주자 나성범이 홈을 밟아 한 점 달아났다. 6회 1사 1, 2루에서 김준완의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한화는 6회 1사 1, 2루에서 이양기의 좌전 안타로 한 점 쫓아갔지만 조인성이 3루 땅볼로 물러나 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NC 선발 해커는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4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볼넷을 한 개도 주지 않으면서 공 73개로 5이닝을 채웠다.
한화 선발 오간도는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 5회를 버텼지만 5실점 해 시즌 첫 번째 패전 멍에를 썼다.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5회까지 공 93개를 던졌을 정도로 마운드에서 위태위태하게 버텼다.
NC는 인천으로 이동해 7일부터 SK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KIA와 3연전을 위해 광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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