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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 "이제 시작, 마음 편하게 했으면"

작성일: 2017.04.07 17: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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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보다 선수들이 더 답답하겠죠."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잠잠한 타선을 이야기했다. 닉 에반스와 민병헌, 김재환을 빼면 감이 조금씩 떨어진 상태다.

김 감독은 "편하게 했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인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다. 자기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영향이 없진 않다고 했다. 두산은 주축 선수 8명을 대표 팀에 보냈다. 김 감독은 "정상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지 못한 상태에서 대회에 나섰다. 2월 1일로 훈련 소집 기간이 늦춰지면서 개개인이 준비를 한다고 하긴 했지만, 연습량이 부족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 컨디션을 만들어서 대회에 나선 선수들은 많지 않다.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경기를 했으니까 영향이 있었을 거다. 이번이 처음이었으니까 다음부터는 준비 잘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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