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천재' 김효주, KLPGA 국내 개막전 1R 5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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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효주(22, 롯데)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김효주는 7일 제주 서귀포의 스카이힐CC(파72·6,1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를 마친 김효주는 오후 5시 10분 현재 김자영(26) 김도연(27, 올포유) 허윤경(27, SBI저축은행) 등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10번 홀(파 4)에서 티오프 한 김효주는 11번 홀(파 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13번 홀(파 4) 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 갔다.
1번 홀(파 4)과 2번 홀(파 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았고 4번 홀(파 5)에서 한 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6번 홀(파 4)과 7번 홀(파 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김효주는 마지막 9번 홀(파 5)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으며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를 마친 김효주는 "오랜만에 KLPGA를 뛰어서 그런지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했다. 잘 아는 코스인 만큼 공략도 잘됐고 샷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안개가 끼고 잠깐 중단되기 전까지는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세 홀에서 퍼트 미스가 나와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KLPGA의 맏언니 홍진주(34, 대방건설)와 조윤지(26, NH투자증권)도 5언더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홍진주는 "지난해 처음 우승한 뒤 마음이 편해졌다"며 "1라운드 후반 퍼트가 잘 떨어졌다"고 말했다.
2012년 KLPGA 투어에서 3번 우승한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김자영은 "겨울 훈련 동안 문제점이 뭔지 파악했다"면서 "다시 정상급 선수로 부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1라운드는 폭우로 취소됐다. 2라운드는 수시로 짙은 안개가 코스를 덮어 경기 중단과 재개를 거듭하는 등 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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