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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불안' SK 문승원, NC전 4이닝 4실점 '98구'

작성일: 2017.04.09 16:1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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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투수 문승원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투수 문승원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마쳤다. 5회를 넘기지 못하면서 시즌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문승원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부터 애를 먹었다. 선두 타자 김준완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박민우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나성범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은 문승원은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계속 흔들렸고 권희동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내줘 3실점째를 안았다.

2회에도 흔들렸다. 첫 타자 김태군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김준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문승원은 나성범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사이 3루 주자 김태군에게 홈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부터 안정감을 찾았다. 첫 타자 조평호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상호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김태군을 유격수 병살 플레이로 처리했다. 

4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은 문승원. 그러나 4회까지 98개의 공을 던진 그는 팀이 7-4로 앞선 5회부터는 임준혁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투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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