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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펼쳐진 국내 '좌-우' 선발 투수전

작성일: 2017.04.09 17:0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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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왼쪽)과 한화 이태양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벚꽃이 만개한 광주에서 국내 선발투수들의 완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KIA 타이거즈가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KIA는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만들며 시즌 성적을 6승 2패로 만들었다. 5할 승률과 위닝 시리즈를 동시에 노린 한화는 3승 5패가 됐다.

KIA 선발투수는 양현종. 한국 최고 왼손 투수다. 한화는 선발로 이태양을 세웠다. 3연전에서 두 팀이 1승씩을 나눠가진 가운데 두 투수 손에 위닝 시리즈가 달려있었다. 경기는 KIA가 이겼고 양현종이 승리, 이태양이 패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결과와 관계없이 두 투수 모두 좋은 투구 내용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양현종은 공 101개를 던지며 7이닝 9피안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묶었다. 이태양은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충분히 칭찬받을 수 있는 투구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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