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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데뷔전 승' 애디튼, 제구력 좋았다"

작성일: 2017.04.11 18:3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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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 ⓒ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KBO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긴 새 외국인 투수 닉 애디튼의 구위에 대해 합격점을 내놨다.

조 감독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에서 "빠른 공을 비롯해 낙차 큰 커브도 좋았다. 제구력이 괜찮았다. 실투가 거의 없었다"고 칭찬했다.

애디튼은 지난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⅓이닝 동안 6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고,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빠른 공 구속이 빠른 투수는 아니다. 파커 마켈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애디튼은 제구력이 뛰어나고 괜찮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구속이 느리다는 지적은 있었다.

그러나 조 감독은 이 점에 대해서 "큰 키(198cm)에 릴리스 포인트로 앞에 있어서 상대 타자들이 느끼는 구속은 더 빠르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1선발 브룩스 레일리를 비롯해 젊은 투수 박세웅과 김원중, 박진형이 기대 이상의 호투를 벌여주고 있다. 그리고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애디튼이 호투하면서 롯데 선발진은 더욱 안정감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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